우리 함께 연날리기 할까? - 인내심을 배워요 마음이 튼튼한 아이 : 배우고 자라요 7
페니 해리스 지음, 위니 저우 그림, 김정한 옮김 / 썬더키즈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글_패니 해리스
그림_위니 저우
옮김_김정한 

썬더키즈의 마음이 튼튼한 아이_배우고 자라요.
7권 "우리 함께 연날리기 할까?"는 우리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예요.
지니와 피니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그림책으로 들어가 볼까요? 

바람이 몹시 부는 날이에요.
어찌나 세게 부는 지 나뭇가지 사이로 
쌔앵쌔앵 소리가 날 정도네요.
피니는 시원하고 몸이 날아갈 듯한 기분이 좋았고,
지니는 바람부는 날이 싫었어요. 

피니는 바람이 세게 부는 날에 하기 좋은 놀이가 있다고 했어요.
바로 연날리기였어요.
다른 친구들은 멋진 생각이라며 좋아했지만
지니는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되었어요.
피니는 지니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어요. 

피니는 빨리 연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서둘러
만들어 밖으로 뛰어나갔어요.
스스로 연을 만들었다는 성취감에 얼마나 기뻤을까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튼튼하지 못한 연은 바람에 찢겨 날라가버리고,
호랑이 친구 타오의 말을 듣고 천천히 다시 만들었으나
너무 무거워서 떠오르지 않았어요. 

피니는 다시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만들었어요.
이번엔 연이 잘 날았을까요?
피니가 연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처음엔 너무 신이나
급하게 만들었지만,
다시 만들 때는 신중하게 차근차근 만드는 모습에
연이 잘 날길 바라며
처음부터 조심조심 신중하게 집중해서 만들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했어요.
피니는 다시 만든 연을 들고 밖으로 나가
하늘 높이 날렸지만
친구들의 연을 보지 못하고
그만 친구들의 연과 엉키고 말았어요.
친구들은 저마다 피니를 탔했지만,
지니의 말에 모두 생각이 바뀌었어요.
"피니가 연을 멋지게 날릴 수 있게 우리가 도와줄까?"
다른 친구들은 지니와 함께
피니가 연을 잘 날릴 수 있게 도왔을까요? 

피니는 처음에는 급하게 연을 만들었지만,
차근차근 다시 만드는 모습에 뭐든지 열심히 신중하게
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 

우리는 피니와 친구들을 보며
우정이 정말 좋은 친구들이란 걸 알게 되었죠.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죠.
저희 아들도 친구랑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걸 너무 좋아하지만,
요즘 많이 놀지 못해 아쉬워하지만
곧 마음껏 뛰어노는 날이 오겠죠?
이번 추석엔 아빠와 연을 만들어 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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