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뭘까?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 6
채인선 지음, 서평화 그림 / 미세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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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채인선
그림_서평화 

채인선 작가님의 책 중 (아름다운 가치 사전)을
너무 잘 보았어요.
저의 어린시절이 떠올랐거든요~
작가님의 그림책은 다시 한번 무언가에 대해
되돌아보게 만드는 것 같아요. 

아들과 "산다는 건 뭘까?"를
읽어보고 지금 살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가지게 되었어요. 

숨을 쉬고, 가슴에 손을 대면
심장이 둥둥둥 쿵쿵쿵 거리며,
눈을 감고 눈을 떳을 때의 상쾌한 공기를 마쉴 수 있는
지금이 너무행복했어요. 

산다는 건 숨을 쉬는 거야. 

산다는 건 뭔가를 쌓아가는 거야. 

추억을 쌓고, 
그림 실력도 쌓고, 
친구와는 우정도 쌓고,
믿음도 쌓고,
자신감도 쌓는거야. 

무언가를 쌓는 까닭은 소망이 있어서야. 

이 세상 사는 거 때론 힘들어.
개미에게도 힘들고 
새끼 고양이에게도 힘들고
어린 참새들에게도 힘들 때가 있지. 

너무 일찍 죽는 생명들도 있어. 

그래도 태어난 게 더 나아.
하루밖에 못 살았어도
남들처럼 오래 살지 못했어도
태어나서 행운인거야. 

하루하루를 더 의미있게 살아가며,
지금 주어진 내 환경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법도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좀 더 부지런하게 열심히 하루를 살아가며,
나 자신에게 토닥토대 해주고 싶어요.
나를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우리 아들과 저는 서로를 토닥토닥 해주었어요. 

아이들도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던  그림책이예요.
생각의 깊이가 더 깊어질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앞으로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생긴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아졌어요. 

책의 내용들이 너무 좋아서 다 담고 싶었지만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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