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세상에서 본 하루와 아이의 세상에서 본 하루. 하루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다. 엄마는 출근준비로 바쁘다. 퇴근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일을 하고 퇴근하면 집으로 가는 길은 온전히 아이만을 생각하며 향한다. 똑같은 길을 향하면서 서로 다른 생각들로 집으로 가지만 늘 그 끝엔 엄마생각과,아이생각이 있어요. 바쁜 일상속에서 아이만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과, 엄마를 기다리며 혼자서 척척 스스로 해내며, 그 놀이 속에는 늘 엄마가있어요. 워킹맘 엄마들이 너무 공감할것 같은 아이세상은 뭔가 짠하면서도 기특한 모습에 흐뭇해지더라구요. 엄마도 언제나 아이와 함께하고 싶은 맘이 잘 나타나있어요. 일하랴 집안일하랴 애들 돌보랴 뭐든 척척해내는 바쁜 하루하루지만 아이와 함께 스르륵~~잠이 들때면 피곤함도 함께 사라지지요. 아이들과 책을 보며 지금의 우리는 어떤 세상인지 이야기 나누며 언제나 서로를 생각하고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어요. 마음이 스스륵 녹아 내리는 따뜻한 그림책이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