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나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란다.나랑 같이 그림 여행을 떠나볼래?" . 막동이는 고개를 끄덕였고 두 사람은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 이야기가 시작된다. '홍이상'이라는 분의 돌잔치시절부터,청소년기,장가를 가서 나이들때까지의 업적이 쭈욱 담겨 있다. 벼슬에 오르는 시험을 쳐서 합격하여 장원 급제한 홍이상 홍이상 아저씨처럼 훌륭한사람이 되야한다고를 연신반복했다 ㅋㅋㅋ 막동이는 화가 아저씨가 무엇을 그리는지 궁금해하고, 화가 아저씨는 '평생도'를 그리려 한다고 하셨다. '평생도'는 한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모습을 담는거란다 평생도에는 축하할 만한 기쁜 일만 그려지는데, 그림처럼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기 때문에 평생도는 보통 돌잔치부터 그린단다. 중간중간 이해하기 힘든 옛말은 해석도 되어있다. 전통혼례가 나온다.그리고 예전에는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는게 아니고 부모님이 정해 준 사람과 결혼을 해야했다는 것에 우리아들이 뭘 아는지 왜?라했지만... ㅎㅎㅎ넌 그럴일 없어~~~ 부부가 함께 60년을 살았고, 임금님이 내려 준 혼례복을 입고 마주 서서 다시 한번 혼례를 치른다. . 화가 아저씨는 "60년을 함께 행복하게 사는 건 하늘이 내린 선물 같은 거야"하며 미소를 지으셨다. 막동이도 고개를 끄덕였다. . 그렇게 해서 평생도 <모당 홍이상공의 일생>을 담은 그림이 뒷 페이지에 있다. (본 서평은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