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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안개초등학교 1 - 뻐끔뻐끔 연기 아이
보린 지음, 센개 그림 / 창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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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딸의 서평 옮겨 적기. (허락받았습니다.)

별점 5점 ☆☆☆☆☆

공포를 보고 싶지만, 잘 못보는 사람, 초보, 어린이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지만 시시하지 않고 흥미진진하다. 초등학교 고학년(4, 5, 6학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가장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나이대인 것 같다.

'쿵! 안개초등학교'를 재밌게 봤던 독자로써 바로 보게 되었다. 보린 작가님이 글을 쓰셨고, 센개 작가님이 그림을 그려 주셨는데 내용과 그림이 잘 어울리고, '쉿! 안개초등학교'와 같은 작가님들이라서 믿고 볼 수 있었다!

등장 인물은 핵심 인물들인 '조마구, 묘지은, 우유쥬, 도래오와 개울이, 금동이, 과학선생님, 김동구 선생님들이 있다. 묘지은에게 일어난 미스테리한 일을 해결하려고 시간을 건너 해결하고 오는 내용이다.

"달 없는 낮, 해 없는 잠, 땅에선 요괴가 쫓아오고 하늘에선 불단지가 쏟아진다."

내가 찾은 발췌이다.

가장 중요한 내용인 것 같고, 요괴, 불단지등으로 표현한게 신박하면서도 책과 어울렸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쉿! 안개초등학교'를 읽으면 더 스토리가 재밌고 이해가 잘 될 것 같지만, 안 읽어도 재밌게 독서가 가능하며 별표시로 미리 알려주어 어린이들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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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딕 익스플로러 iDic Explorer 2A1 아이딕 익스플로러 iDic Explorer Level 2
티에스에듀㈜ 영어연구소 지음 / 티에스에듀주식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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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유익하고 QR코드로 아이딕 E-BOOK 연동되어 있어서 듣기에도 도움이 되겠어요^^ 홈스쿨링 교재로도 너무 좋겠어요 내용도 보기 편하고, practice book도 따로 있구요~ 리딩교재로 딱이네요~ 다른 책들도 구입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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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책
장아영 지음 / 우리나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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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책의 소녀는 여자라는 존재에 하나씩 하나씩 뿌리내려진 그런 고정관념에 지배되지 않고 자유하게 나아가려는 모습들이 섬세한 그림들로 넘 잘 표현되어 있고, 한장한장 넘겨서 그림을 보는 즐거움과 또 몇몇 그림들은 멍하고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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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도시를 바꾼 예술가들 - 벽화 마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사회탐구 그림책 6
F. 이사벨 캠포이.테레사 하웰 지음, 라파엘 로페즈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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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도시,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급한 성격으로 참 빠르게 도시가 변화되어 가고 있지요. 그래서 한쪽에서는 굉장한 고층 빌딩과 화려하고 예쁜 건물들이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옛날에 머물르고 있고....개인적으로는 옛것을 잘 지켜서 그 나라를 상징하는 한옥건물들로 지어진 요즘 식당, 펍, 카페들이 참 좋더라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그림책을 통해 도시의 건물들도 어둠에서 빛으로 바뀔 수 있고 그걸 할수 있는 사람들이 내가 될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요 




회색도시에 살고 있는 미라는 끄적이고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저도 어릴때 끄적이는 것을 좋아해서 일기를 자주 썼었는데 그때 썼던 일기들을 보면 저는 참 내면에 대해 늘 고민하고 우울하기도 했고 웃기기도 했고 그랬어요 

 

전 그런 추억을 생각해 보았고, 미라를 보면서 제 딸도 이 아이와 비슷한 면이 있더라구요 딸도 공감했구요





미라도 주변 분들에게 본인의 그림들을 나눠 주는 것을 좋아하고, 제 딸도 유치원에서 만들고 그려온 것들을 매일 가져와서 나눠 주고 보여주는 것을 좋아해요 전 그런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고 미안하지만 몇일뒤 조용히 버릴때도 있긴 해요 너무 많거든요....ㅠㅠㅋㅋ





미라는 칙칙한 회색빛을 가리기 위해 그늘진 담벼락에 반짝이는 태양을 붙여 놓았어요 

 

이 작은 변화가 다른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나 봐요 







벽화를 그리는 화가 아저씨가 미라의 태양그림을 통해 함께 그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나 봐요. 


우리도 누군가가 좋은 의도로 어떤 일을 하면 주변에서 함께 도와 주기도 하잖아요 이 마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게 바뀌고 있어요

 




미라와 화가아저씨와 함께 하니 마을에 활력이 더해져서 다른 이들도 함께 그리게 돼요 그림책의 그림들이 참 이국적이고 색감이 좋아서 저와 딸의 마음도 함께 즐거워 지게 했구요



어제는 딸이 자기 전에 이 책을 아빠가 읽어 줬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함께 했는데 둘이서 조잘조잘 이야기 하는 모습이 책을 통해서 대화를 나눌수 있다는 기쁨을 느끼게 해줬어요 





회색도시를 바꾼 예술가들 이야기는 실제 미국의 이스트 빌리지 이야기라고 해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비슷한 동네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저 어릴적에는 예술이라는 건 어렵다고 생각이을 했었어요 돈도 많이 들구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꼭 유명해져야만 예술가가 아니라 어두운 주변을 작은 변화하나로 빛을 알게 해주고 누군가가 위로와 희망을 얻게 해준다면 그것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예술가이라고~ 그런 생각을 했네요 


누군가가 산책하다 벽화를 보면서 그림을 감상하고, 그 그림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 지고, 또 언덕마을 무너져 가는 오래된 동네에 그려진 벽화들로 그들이 그 그림들을 통해서 희망을 볼수 있게 되기를 응원하고 싶네요 그런 벽화마을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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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시장과 원자력 발전소 꿈터 어린이 23
고수산나 지음, 오유선 그림 / 꿈터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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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물려 줄수 있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 꼬마시장이 되어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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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시장과 원자력발전소 - 고수산나 글, 오유선 그림


줄거리

행복시는 1년에 한번 새시장을 뽑아요 행복시는 나이가 두 자리 수가 되면 누구나 시장이 될 수 있지요 이번 해에는 '리아'라는 열한살 친구가 시장으로 뽑혔어요 리아는 시장직을 맡으면서 평소에 관심갖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 알게 되고,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데...




얼마전에 '이상한 정상가족'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그책에서 아동의 인권에 대한 내용이 기억나서 적어 보아요. 우리나라의 많은 부모들이 부모와 아이를 동일시 하여 자녀들의 삶을 존중하지 못하고 부모가 자녀의 입는 옷, 신발, 책, 친구까지도 선택해주기도 하고, 아이도 그런 부모로 인해 정작 자기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도 모르고, 스스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우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 부분에 동의해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꿈이 없고, 또 뭘 해야 하는지, 뭘 잘하는지 몰라서 내가 좋아하고 내가 잘하는 것보다는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들에 따라 가게 되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그랬던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려도 그들에게 선택할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실패를 하더라도 그 경험을 통해 스스로 삶을 살아갈 힘을 키우게 해야 하는게 중요하구나를 느꼈어요




제 딸과 함께 보고 읽는 '꼬마시장과 원자력발전소'

에서도 아직 어린 열한살 아이이지만 시장으로 뽑히게 되면서 어른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도 알아 가게 되고, 책임감에 대해 느끼게 되는 이야기가 어른이 봐도 재밌고, 일곱살 딸 아이도 재밌어 한다지요~^^



챕터북이라서 글밥이 많고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아이들이 읽으면 좋겠어요 제 딸에게는 좀 길지만 하루에 두 챕터씩 자기 전에 읽어 주고 있어요




아직 어리지만 리아는 책임감이 있어요. 리아엄마지인들이 리아가 시장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탁할 일이 있어서 리아를 찾아 오지만 공과사를 구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저는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그래서 더욱 리더역할은 못하는데,

당찬 리아의 모습에 제가 오히려 배웠네요. 제 딸에게도 읽어 주면서 시장이라는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이야기 나눴어요





행복시 시장을 방문한 기쁨시 시장으로 인해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알게 된 리아의 행동을 재밌는지 딸이

반복해서도 읽어 달라고 하네요 제 딸은 이제 한글을 알게 되어서 아직 문장을 완벽하게 읽지는 않지만 한 두문장씩은 혼자서 읽어 보기도 하구요 기쁨시의 원자력발전소를 몰래 들어가보게 되는 스토리가 흥미진진, 영화못지 않아요 그동안 아무래도 꾸준히 책을 읽어주니 아이도 책속 내용에 이입되어 감정을 같이 느끼는 모습이 참 귀여워요







뒷편에 더 알아볼까요?란을 통해서 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토론할수 있게 되어 있어요






원자력, 방사능 등이 어떤 일을 하는지 저도 몰랐던 지식들을 같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니 너무 유익하네요




아이에게 맡겨진 일에 대한 책임감과 우리의 삶 속에서 함께 하는 원자력이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수 있어요

딸에게도 질문했더니 원자력 반대라고 하네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 다음 세대를 살 아이들에게 어떤 걸 물려 줄수 있는지도 나눌수 있고, 또 아이가 재밌어 하니 책읽는 즐거움을 더해 주는 좋은 책을 볼수 있어서 감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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