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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딕 익스플로러 iDic Explorer 2A1 아이딕 익스플로러 iDic Explorer Level 2
티에스에듀㈜ 영어연구소 지음 / 티에스에듀주식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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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유익하고 QR코드로 아이딕 E-BOOK 연동되어 있어서 듣기에도 도움이 되겠어요^^ 홈스쿨링 교재로도 너무 좋겠어요 내용도 보기 편하고, practice book도 따로 있구요~ 리딩교재로 딱이네요~ 다른 책들도 구입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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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책
장아영 지음 / 우리나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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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책의 소녀는 여자라는 존재에 하나씩 하나씩 뿌리내려진 그런 고정관념에 지배되지 않고 자유하게 나아가려는 모습들이 섬세한 그림들로 넘 잘 표현되어 있고, 한장한장 넘겨서 그림을 보는 즐거움과 또 몇몇 그림들은 멍하고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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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도시를 바꾼 예술가들 - 벽화 마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사회탐구 그림책 6
F. 이사벨 캠포이.테레사 하웰 지음, 라파엘 로페즈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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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도시,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급한 성격으로 참 빠르게 도시가 변화되어 가고 있지요. 그래서 한쪽에서는 굉장한 고층 빌딩과 화려하고 예쁜 건물들이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옛날에 머물르고 있고....개인적으로는 옛것을 잘 지켜서 그 나라를 상징하는 한옥건물들로 지어진 요즘 식당, 펍, 카페들이 참 좋더라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그림책을 통해 도시의 건물들도 어둠에서 빛으로 바뀔 수 있고 그걸 할수 있는 사람들이 내가 될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요 




회색도시에 살고 있는 미라는 끄적이고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저도 어릴때 끄적이는 것을 좋아해서 일기를 자주 썼었는데 그때 썼던 일기들을 보면 저는 참 내면에 대해 늘 고민하고 우울하기도 했고 웃기기도 했고 그랬어요 

 

전 그런 추억을 생각해 보았고, 미라를 보면서 제 딸도 이 아이와 비슷한 면이 있더라구요 딸도 공감했구요





미라도 주변 분들에게 본인의 그림들을 나눠 주는 것을 좋아하고, 제 딸도 유치원에서 만들고 그려온 것들을 매일 가져와서 나눠 주고 보여주는 것을 좋아해요 전 그런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고 미안하지만 몇일뒤 조용히 버릴때도 있긴 해요 너무 많거든요....ㅠㅠㅋㅋ





미라는 칙칙한 회색빛을 가리기 위해 그늘진 담벼락에 반짝이는 태양을 붙여 놓았어요 

 

이 작은 변화가 다른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나 봐요 







벽화를 그리는 화가 아저씨가 미라의 태양그림을 통해 함께 그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나 봐요. 


우리도 누군가가 좋은 의도로 어떤 일을 하면 주변에서 함께 도와 주기도 하잖아요 이 마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게 바뀌고 있어요

 




미라와 화가아저씨와 함께 하니 마을에 활력이 더해져서 다른 이들도 함께 그리게 돼요 그림책의 그림들이 참 이국적이고 색감이 좋아서 저와 딸의 마음도 함께 즐거워 지게 했구요



어제는 딸이 자기 전에 이 책을 아빠가 읽어 줬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함께 했는데 둘이서 조잘조잘 이야기 하는 모습이 책을 통해서 대화를 나눌수 있다는 기쁨을 느끼게 해줬어요 





회색도시를 바꾼 예술가들 이야기는 실제 미국의 이스트 빌리지 이야기라고 해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비슷한 동네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저 어릴적에는 예술이라는 건 어렵다고 생각이을 했었어요 돈도 많이 들구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꼭 유명해져야만 예술가가 아니라 어두운 주변을 작은 변화하나로 빛을 알게 해주고 누군가가 위로와 희망을 얻게 해준다면 그것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예술가이라고~ 그런 생각을 했네요 


누군가가 산책하다 벽화를 보면서 그림을 감상하고, 그 그림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 지고, 또 언덕마을 무너져 가는 오래된 동네에 그려진 벽화들로 그들이 그 그림들을 통해서 희망을 볼수 있게 되기를 응원하고 싶네요 그런 벽화마을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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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시장과 원자력 발전소 꿈터 어린이 23
고수산나 지음, 오유선 그림 / 꿈터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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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물려 줄수 있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 꼬마시장이 되어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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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시장과 원자력발전소 - 고수산나 글, 오유선 그림


줄거리

행복시는 1년에 한번 새시장을 뽑아요 행복시는 나이가 두 자리 수가 되면 누구나 시장이 될 수 있지요 이번 해에는 '리아'라는 열한살 친구가 시장으로 뽑혔어요 리아는 시장직을 맡으면서 평소에 관심갖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 알게 되고,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데...




얼마전에 '이상한 정상가족'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그책에서 아동의 인권에 대한 내용이 기억나서 적어 보아요. 우리나라의 많은 부모들이 부모와 아이를 동일시 하여 자녀들의 삶을 존중하지 못하고 부모가 자녀의 입는 옷, 신발, 책, 친구까지도 선택해주기도 하고, 아이도 그런 부모로 인해 정작 자기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도 모르고, 스스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우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 부분에 동의해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꿈이 없고, 또 뭘 해야 하는지, 뭘 잘하는지 몰라서 내가 좋아하고 내가 잘하는 것보다는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들에 따라 가게 되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그랬던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려도 그들에게 선택할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실패를 하더라도 그 경험을 통해 스스로 삶을 살아갈 힘을 키우게 해야 하는게 중요하구나를 느꼈어요




제 딸과 함께 보고 읽는 '꼬마시장과 원자력발전소'

에서도 아직 어린 열한살 아이이지만 시장으로 뽑히게 되면서 어른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도 알아 가게 되고, 책임감에 대해 느끼게 되는 이야기가 어른이 봐도 재밌고, 일곱살 딸 아이도 재밌어 한다지요~^^



챕터북이라서 글밥이 많고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아이들이 읽으면 좋겠어요 제 딸에게는 좀 길지만 하루에 두 챕터씩 자기 전에 읽어 주고 있어요




아직 어리지만 리아는 책임감이 있어요. 리아엄마지인들이 리아가 시장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탁할 일이 있어서 리아를 찾아 오지만 공과사를 구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저는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그래서 더욱 리더역할은 못하는데,

당찬 리아의 모습에 제가 오히려 배웠네요. 제 딸에게도 읽어 주면서 시장이라는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이야기 나눴어요





행복시 시장을 방문한 기쁨시 시장으로 인해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알게 된 리아의 행동을 재밌는지 딸이

반복해서도 읽어 달라고 하네요 제 딸은 이제 한글을 알게 되어서 아직 문장을 완벽하게 읽지는 않지만 한 두문장씩은 혼자서 읽어 보기도 하구요 기쁨시의 원자력발전소를 몰래 들어가보게 되는 스토리가 흥미진진, 영화못지 않아요 그동안 아무래도 꾸준히 책을 읽어주니 아이도 책속 내용에 이입되어 감정을 같이 느끼는 모습이 참 귀여워요







뒷편에 더 알아볼까요?란을 통해서 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토론할수 있게 되어 있어요






원자력, 방사능 등이 어떤 일을 하는지 저도 몰랐던 지식들을 같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니 너무 유익하네요




아이에게 맡겨진 일에 대한 책임감과 우리의 삶 속에서 함께 하는 원자력이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수 있어요

딸에게도 질문했더니 원자력 반대라고 하네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 다음 세대를 살 아이들에게 어떤 걸 물려 줄수 있는지도 나눌수 있고, 또 아이가 재밌어 하니 책읽는 즐거움을 더해 주는 좋은 책을 볼수 있어서 감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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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실습 No.1 - 테마별 일상생활 다양한 주제 하브루타 실습 1
이일우 지음 / 피스미디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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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어른도 함께 할 수 있는 토론놀이

유대인 토론수업 하브루타 No.1 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있어요



피스미디어에서 나온 '인성 하브루타가 답이다'라는 책 출간 후에 실질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하브루타 실습을 해야 하는지 '하브루타 실습 No.1'과 부록 생각노트를 통해 아이들 사고력과 인성, 소통등등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사고력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 적용서에요


우선 '하브루타' 라는건 ​나이,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질문, 대화 토론,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는 것이고, 유대인들이 탈무드를 공부할때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이스라엘의 모든 과정에 적용된다고 해요.


그런 하브루타 교육방법은 부모나 선생님은 학생이 궁금증을 느낄때 부담없이 질문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토론하지만 답을 가르쳐 주지 않아요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만 하는 것에요

그런 토론놀이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대한민국 교육.

저는 정말 완전 주입식 교육에 쩔어 있는 90년대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이런 토론방식이 너무 어려워요. 특히나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내 의견을 전달하는 말주변은 더욱 부족하구요.

그래서 테마별 일상생활의 다양한 주제를 제시해 주고 어떻게 이어 나가고 질문을 해야 할지 실제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하브루타 실습 넘버원 책을 통해 저도 조금씩 사고력도 키우고 아이와도 함께 할 수 있게 노력해 볼려고 합니다



책의 활용법까지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도무지 어떤 방식으로 토론을 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수 없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딱이네요



하브루타의 기본은 짝토론이지만 우리나라 초등학교에서는 요즘 '모둠 하브루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건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잘 들어 줘야 합니다.


사실 경청하기가 굉장히 어렵죠.

나와 생각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내가 지금 하고 싶은 말이 막 떠오르는데 상대방의 말을 잘라서 더 이야기 하고 싶어하고...

그런 인내심도 키울 수 있는 방법인거 같아요​




하브루타의 기본은 짝토론이지만 우리나라 초등학교에서는 요즘 '모둠 하브루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건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잘 들어 줘야 합니다.


사실 경청하기가 굉장히 어렵죠.

나와 생각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내가 지금 하고 싶은 말이 막 떠오르는데 상대방의 말을 잘라서 더 이야기 하고 싶어하고...

그런 인내심도 키울 수 있는 방법인거 같아요​



질문 예 :


 1. 딸에게 당나귀는 왜 일부러 물에 빠졌을까?

2. 상인은 왜 당나귀 등에 솜 자루를 실었을까?

3. 당나귀가 일부러 물에 빠지는 것을 안 상인이 왜 당나귀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을까?


예시에 있는 질문을 했어요

사실 일곱살 아이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기도 하겠더라구요

초등학생들부터 더 좋겠어요


좀 어려워 해서 제가 먼저 이야기를 했어요

첫번째 질문에 대한 제 대답 "당나귀가 소금이 물에 빠지면 가벼워 진다는 것을 개울에 빠져보니 알게 되어서 좀 더 가볍게 갈려고 당나귀도 무거운게 싫고 편하게 가고 싶었나 보다"


두번째 질문​에 대한 제 대답은 "오늘은 상인이 소금자루가 다 젖어서 솜자루를 팔려고 하거나 누군가에게 줘야 해서 가져 갔을 수도 있겠고, 당나귀가 일부러 물에 빠지는 것을 알게 돼서 골탕 먹일려고 그랬을 수도 있겠네" 라구요


세번째 질문​ 에 대한 제 대답은 "소금장수는 소금을 팔아야 돈을 버는데, 당나귀가 일부러 개울에 빠져서 소금이 물에 젖어서 팔지 못하게 되니 화가 나서 골탕 먹일려고 그랬을 수도 있고, 경험을 통해 소금이 물에 빠지면 가볍지만 솜은 무겁다는 것을 깨닫게 해줄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이야기 해줬어요


그러니 딸도 그런것 같다고 하네요ㅎㅎㅎ


느낀 점은 세상은 나의 생각과 의지대로 절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더욱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야 겠다. 결국 꾀를 쓰면 다 들통난다는 것!

수백년을 걸쳐 온 우리나라에 뿌리 박힌 권력자들이 갑자기 떠오르더라구요

가지면 가질 수록, 더 나쁜 짓을 해서 갖고 싶게 되고 그러면 언젠가는 그 비리의 온상들이 수면위로 떠올라서 벌을 받게 되는 거 같아요... 당나귀도 순간의 편함을 위해 꾀를 쓰다 보니 결국엔 들통난 것 처럼... 


그럴 수록 더 성실하게, 정직하게 살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ㅎㅎㅎ 




아이뿐만 아니라 남편하고도 나눌 주제들도 많더라구요

요즘 남편과 함께 저녁을 먹는 시간이 많아져서 참 감사해요


판사의 재판 이야기는 남편에게 읽어 줬어요

사실 남편은 피곤해서 대화하기 싫을때가 많은 편이지만 이런 이야기들은 은근히 재밌어 하더라구요

안듣는 척 하면서 들으면서 의견을 이야기 해요




생각노트 부록이 있어서 위의 내용을 정리, 질문 등등 요약해 봤어요



이런 식으로 아이, 가족, 친구들과 소통하고 학교에서도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한다면 다른 사람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도 키워 지고, 그런 마음이 키워 지면 적어도 이유없이 사람을 죽이고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무조건 비난하지 않을 것이고, 우리 아이들이 마냥 가볍고, 편하고, 쾌락만 추구하는 아이들로 자라지 않을 것이고, 인성이 훌륭한 아이들로 자랄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잘 활용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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