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365의 매력에 퐁당빠지다...~~

펭귄 365 ㅣ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72
장-뤽 프로망탈 지음, 조엘 졸리베 그림, 홍경기 옮김 / 보림 / 2007년 11월

큼지막한 크기와 판화로 찍어낸듯한 표지가 재밌는 느낌으로 다가온 펭귄365!
한장한장 책장을 넘기면 펭귄의 숫자도 늘어나고
펭귄 1마리 2마리 일주일후에는 7마리
한달이되고 두달이되고 그리고 4월10일되자 100마리가 되자
가족들의 고민도 펭귄의 숫자만큼 늘어나지요.
우선 펭귄먹이주기, 펭귄 보살피기, 그리고 펭귄 쌓기
또 더위,소음 정말 정신이 없네요.
갈수록 펭귄을 늘어나는데 이러다간 집이 꽉 차버릴지경이네요.
근데 누가 보냈는지 알수없는 택배는 매일같이 오고
그렇게 365일을 견뎌내며 꼭 일년이 되던날
이 사건의 범인? 생태학자인 삼촌의 등장으로 펭귄사건은 해결이되지요.
펭귄박사 삼촌은 모든것을 설명하고 펭귄 딱 한마리만 남겨둔채
북극으로 떠난답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에 택배로 배달된것은??
다름아닌 북극곰.. 과연 또 무슨일이 펼쳐지질지..
입가에 개구진 웃음이 나네요.
어쩌면 "반전동화"라는 말도 제법 어울릴만한 동화책이네요.
펭귄365를 읽으면서 숫자세기 그리고 더하기,곱하기를 해보기도하고
어떻게하면 효과적으로 펭귄을 쌓을수 있을까?
고민도해보고 그리고 지구의 온난화 문제에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재밌지만 생각을 많이해보게되는 펭귄365!
책에 나오는 인물과 펭귄들의 표정이 익살스럽고 재밌게
표현되어져있으며 그림의 색감도 검정,파랑,주황 3가지 컬러로
단순해 보이지만 지루하지않고 깔끔하게 표현되어져있어서
다른 책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아이에게 다가왔는지
요즘 제일 열심히 보고있는 책이되었네요.
펭귄365마리와 함께한 시간 너무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였어요~~^^

생각쟁이들을 위한 맛있는 동화~

물음표와 느낌표 - 생각쟁이들을 위한 철학동화
이규경 지음 / 꿈소담이 / 2007년 10월

책 제목이 물음표와 느낌표~

책을 읽고나니 제목을 참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게되었다.

정말 이 책을 보면서..어? 어!

이러면서 한장한장 읽어보았는데

아직은 네살둥이 우리딸이 듣고서는 어떤 말인지?

못알아들을수도 있지만

가끔은 들으면서 키득키득 웃기도하고

질문도 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재밌게 읽었다.

등장인물들이 돼지 굼벵이 고양이 토끼 염소 오리..

동화속에서 자주 나오는 친근한 동물들이여서 아이가 더

관심을 가지고 동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것같았다.

물음표와 느낌표 책안에는 네가지 테마로 구성이 되어지는데

웃음이 터지는 이야기/생각을 키우는 이야기/지혜가 자라는 이야기/ 행복이 샘솟는 이야기

로 100여가지 넘는 동화가 담겨져있다.

한장 한장 읽을때마다 나오는 깔끔하고 잘정리된

카툰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수있도록 도와주는 역활을 해주고

또 아이들에게 어려운 단어는 각주로 자세히 섧명이 되어져있어서

아이들이 혼자서 보기에도 무리가 없을것같았다.

아이에게 지금은 읽어주지만 다음에는 혼자서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면서

아이가 더 행복해지고 세상을 보는 지혜가 자라나길 바래본다. 

그리고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 재밌고 유익한 책인것 같다.

달콤한 육아는 시작되었다.

엄마 학교 -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을 배우는
서형숙 지음 / 큰솔 / 2006년 9월

지금 나는 달콤한 육아를 하고있는가?
과연 그러고 있는지? 물음표를 던지게 되는 요즘
우연인지 필연인지 엄마학교를 만나게되었다.
어떻게 해야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고 또 달콤하고 편안한 육아를 할수있을까?
나의 방식과 얼마나 다른지 정말 궁금했다.
책안에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어떤방법이 아이에게 더 효율적인지
저자의 육아 사례를 통해서 알려주고있다.
보통의 육아서를 보면 너무 이론적인 부분이 많아서
읽고나면 기억이 가물가물 할때가 많은데
엄마학교는 바로바로 나의 육아의 실천해서
적용시킬 좋은 방법들로 가득차있어서
그중에 몇가지만 내것으로만들어 실천하고
육아에 반영시킨다면 정말 남는것이 많은 책이 아닐까한다.
나는 너무 나 위주로 육아를 하는게 아닌가하는 반성도 해보았다.
내가 좀 더 편하자고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무엇을먹을때 돌아다니거나
등등의 여러가지 행동을할때 너무 아이의 행동에 제약을 두었던것은 아닐까?
흘리지마라. 잘정리해라. 돌아다니면서먹지말아라.
잔소리 많은 엄마로 비춰지지않았을까도 생각해보게되고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고 느끼게해주는 책이네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은한 모든지 하게 해줬던 저자처럼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믿어주고 이해해주는 엄마가 되기로 결심해보게되었다.
그리고 책에서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방법도 아이를 아침에 깨우는 방법
도 꼭 써봐야겠다.
이제 나의 달콤한 육아는 시작되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퍼즐 정말 잼나요~

토마스 기차 빅퍼즐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5년 6월

우리딸아이가 좋아하는 토마스와 친구들

워낙 퍼즐의 달인이여서

이젠 퍼즐있는걸 다 섞어놓고 맞추는 경지에 이르러서

이번엔 좀 크고 피스도 많은것을 구입하려고

알아보았는데

80피스로 만5세 이상의 아이들이 맞추는

토마스와 친구들 빅퍼즐을 구입하게되었는데

피스 크기도 정말 빅이란말이 어울릴만큼 크고

또 피스가 두꺼워서 쉽게 찢어지거나 훼손되지 않을것같아서 마음에 들었네요.

그리고 80피스라서 정말 어른들도 집중해서 할만큼 좋더라구요.^^

아이들 퍼즐은 쉬워서 금방 맞출수있잖아요.

근데 이건 달라요...ㅎㅎ

퍼즐 매니아라면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퍼즐이네요~

박스로 되어있어서 정리도 쉽고

또 그안에 커다랗게 토마스와 친구들 브로마이드??가 들어있어서

처음엔 보면서 맞추면 수월하게 할수있네요.

그림 색감도 좋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마스와 친구들 캐릭터라 더 좋아하더라구요.

퍼즐 매니아라면 강추할께요^^

한글공부 스마일스쿨이 최고에요~

스마일 스쿨 한글 3세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5년 11월

요즘 한창 한글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중이거든요.
한글 스마일 스쿨은 아이가 한글에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놀이하듯이 배울수있도록 구성되어져있네요.
앞쪽엔 스티커로 공부할수있도록 스티커 페이지로 되어있고
그뒤부턴 아이가 글자쓰기 연습하기전에
선긋기,줄긋기하면서 워밍업을 할수있도록 되어있네요.
애플비책은 늘 그렇듯 색감이 참 좋고
그림들이 아기자기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것같아요.
그리고 뜯어서 몇장씩 공부할수있도록 절단선이 되어진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단어카드놀이도 중간중간 있어서 잘라서 단어놀이도 할수있도록 되어져있는데
부모님과함께 게임하듯이 공부할수있어서 좋더라구요.
가에서~히까지 받침없는 낱글자를 써보고 여러가지 단어를 보고 익힘으로써
한글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쉽게 익힐수있도록 구성되어져 좋네요.
스마일 스쿨 시리즈로 되어있는데 다른것들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