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르,학교에 가요!

봉주르, 학교에 가요! ㅣ 프랑스에 간 진주 시리즈
임영희 지음, 이정주 옮김, 아멜리 그로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1년 8월

 

학교다닐적에 프랑스어를 배워서인지 봉주르라는 말이 낯설지 않네요.

프랑스라는 나라가 너무 멋있고 아름다운것같아서 프랑스에 가보고싶었는데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꼭 한번 프랑스에가서 봉주르라고하고 비즈를 해보고 싶네요.

저도 이 책을 통해서 프랑스인사가 비즈인걸 알았답니다.

봉주르,학교에 가요! 은 그림이 너무 이뻐서 마음에 드는 책이에요. 

어쩐지 귀엽고 익살맞은 그림을 아이도 재밌게 보네요.

진주는 엄마아빠를 따라서 프랑스에 가서 살게 되었고, 프랑스 학교에 가게되었는데

첫날 인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랍니다.

처음엔 볼에 뽀뽀하는게 너무 어색하고 싫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이젠 봉주르 라고 인사하고 볼에 뽀뽀를 하는것이 재밌기만한 진주

다음날 학교에서 가서 엉겁결에 고개숙여 인사하다가 다시 봉주르하면서 인사하네요.

역시 아이라 적응속도도 빠른것같아요. 그러자 아이들이 몰려들어 서로 비즈를 하려고하는 모습을 보니깐

저또한 진주가 프랑스에 잘 적응할것같은 느낌이 마음에 놓이면서 흐뭇해지네요.

우리나라에도 다문화가정이 많은데 다름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넓은 마음을 보여주어야할것같아요.

세계는 하나 이제는 지구촌시대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