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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부모 참고서 - 아이와의 소통으로 성적을 높이는
최석재 지음 / 지혜정원 / 2010년 7월
평점 : 
이 책의 저자는 12년째 사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오면서
느끼고 알게된 점들을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이해할수있게
또 아이들을 어떻게 통제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있다.
요즘 소통이라는 문제는 정치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키워드가 된것같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하면서 소통하는것이
우리 아이를 현명하고 똑똑하고 따뜻한 아이로 키울수있는 기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책에서는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교육 양육할수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있는데
이것은 물론 부모의 공부와 노력이 밑받침이되어야한다.
책에서 제시한 방법은 "삼위일체학습법"이라고하는데
첫번째 배경지식,경험이 사고를 폭넓게한다
신문,잡지,체험등을 통해서 사고의 폭을 넓게해주고 아이와 직접 문화유적을 답사한다던지
생태체험등을 한다던지 여러가지 체험과 경험을 함께한다면
아이에게는 최고의 사교육이 되지않을까싶다.
두번째 의지와 집중력을 키우면 스스로 공부한다.
저자는 불안감을 이용한 의지와 집중력의 향상을 도모한다고하는데
아이와 인생이야기 미래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렇게 살면 어떤 삶을 살게되고 또 저렇게살면
어떤삶을 살게될 것인지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는것이 도움이된다고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좋은 환경이 성적을 좌우한다.
차두리가 그냥 축구선수가 된것일까? 환경의 영향이 그만큼 중요하고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것은
말로 설명하지않아도 알수있을것이다.
세상을 살면서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이 정말 많은데
우리의 아이를 미래를 위해서 매 순간 하게되는 선택이 아이의 인생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생각한다면 부모도 공부를 해야한다는 사실은 필수인것같다.
책을 통해서 아이의 어떤점을 받아들이고 어떤점은 통제해야하는지
알수있게되었고 우리 아이를 위해서 좀 더 노력하고 공부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