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안 걸리는 식사법, 현미밥채식 - 편식으로 병을 고치는 의사 황성수의 식탁 개혁 프로젝트
황성수 지음 / 페가수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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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밥이 좋다는 말은 예전부터 들어서 알고있었는데 왜 나는 현미밥을 먹지않는것일까?
밥이 껄끄럽다는 소리를 들었고 밥짓기도 까다롭다고 알고있었다 그래서 현미를 멀리한것같다.

건강을 생각한다면서 12곡같은 잡곡을 섞어먹기도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알고보니

 12곡이니 20곡이니 곡식의 성분에는 별차이가 없어서 많은 곡류를 섞어먹는게 건강에 좋다는건

사실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듯했다. 그럼 현미는 백미와 어느정도로 다른것일까?

그 차이는 어마어마했다 하루 세끼를 먹는 밥~~그 밥부터 바꾸지않으면 건강해질수없다는걸 왜 몰랐을까?

그래서 현미를 구입해서 밥을 해보았는데 의외로 어렵지않고 늘 쓰던 밥통에다가 지었는데도
정말 백미에서 느낄수없는 고소하고 어쩐지 달큰한맛을 느낄수있었다.

솔직히 맛없으면 건강에 좋다라고하더라도 오래먹을수없는데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

미리 쌀을 불려야한다거나하는 약간의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걸로하여금 내몸을 살릴수있다면

그정도의 수고는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요즘 다이어트에 한창인데

현미와 채식으로 가볍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수있을것같다.

그리고 책에서 나왔듯이 우리 아이를 위해서는 하얀 백미보다 현미를 주어서 현미에 익숙해지게

만들어주는것이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내가 할수있는 선물이 아닐까싶다.

 이 책에는 지금까지 내가 알고있었던 상식이라고 생각했던것들이

 상식이 아닐수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들 이야기해주고있다.

나의 건강을 위해서 우리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도 목숨걸고 편식하는 습관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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