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접한 뉴스중에 패리스 힐튼이 힐튼가의 재산을 받을수없게되었다는 소식을 보았다. 모두 사회에 헌납한다는 소식인데 그 어마어마한 재산을 그렇게 자식들에게 물려주지않고 그냥 미련없이 사회에 헌납할수있다는 그 생각이 미국이란 나라가 세계일류국가가 되어지게한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그냥 가쉽거리기사이긴 하지만 생각을해보면 내가 모은 재산을 과감히 여러사람들과 나눌수있는 그 생각 그 마음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매년 구세군 냄비에 모금액이 줄어서 올해에는 25일까지 모금일을 연장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 나도 구세군 냄비에다 선뜻 성금을 내지 않았던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딸아이와 함께 몇일전 시내에 쇼핑몰에 들러서 돌아오는길에 빨간 구세군 냄비를 보았는데 뭐하는 거냐고 물어보길래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려고 모금을 하고있는거다라고했더니 망설임없이 가진돈 전부를 모금함에 넣었다. 정말 나눔엔 많은 생각이 필요하지 않을것같다. 아이를 보면서 나눔에 인색해진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아이의 마음처럼 그냥 따뜻한 생각으로 마음을 나누어야겠다. 책 내용은 갑작스런 아빠의 죽음에 힘들어하고 방황하던 상우가 준현이의 권유로 어린이봉사단에 들어가게되고 도서관에서 책 정리하기, 보육원에서 봉사활동하기, 공부방에서 아이들 공부 봐주기등 여러가지 활동하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가 자긴것을 나누면서 자기 자신또한 더 커지고 성장하는 그런 내용이다. 책은 아이들이 부담없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수있게 재밌게 그려져있고 중간중간 삽화들이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수있도록 되어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나눔은 대상은 멀리 있지않다는 말 연말연시 다들 들뜬 분위기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힘들고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해 한번쯤 손을 내밀어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일 그것만큼 뜻깊고 보람있게 연말연시를 보낼수는 없을것이다. 이제 내 주위를 다시 한번 천천히 돌아봐야겠다. 나눔을 실천할 시간은 내일이 아니라 바로 오늘 지금 당장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