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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한 사서 - 이라크 전쟁 속 위대한 책 사랑 ㅣ 온세상 그림책 4
지네트 윈터 지음 / 미세기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이라크전쟁속에서 바스라의 중앙도서관 사서 알리아 무함마드 베이커는
황금보다 귀한 책을 지키기위해서
3만여권의 책을 여러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전쟁의 불길속에서도 무사히 책들을 지켜냈다.
이 이야기는 뉴욕타임스의 기사에 나왔던 실화 이야기를 동화로 꾸민책이다.
과연 나라면 알리아 같은 신념과 용기를 펼칠수있었을까?
다시 한번 책을 구한 용기있는 알리아에게 박수를 보내고싶다.
책을 구한 사서에는 이라크의 문화와 생활 그리고 기후등
여러가지 이라크를 알고 느낄수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아이가 관심을 가진부분은 히잡~
머리에 쓴것이 무엇인지 왜 쓰고 있는것인지 알고싶어했고
전쟁이 무엇인지 대해서도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어떤 전쟁이 있었는지
우리나라의 전쟁속 영웅은 누가누가 있는지
아이에게 알려주는 계기가되었다.
요즘 한창 지구본을 보면서 세계에 여러나라에 이름이나 위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있는데 특히 이라크라는 나라에는 알리아가 살고있기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알고싶어했다.
마지막으로 알리아가 지킨 그 3만권의 책이
이라크의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기를 간절히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