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차에대해 관심이 많은 우리아이..^^ 그래서 그런지 더 좋아하더라구요 그제도 읽고 어제도 읽고~ 으라차차 먼지차가 나가신다. 책 제목처럼 힘이 불끈 솟는 그런게 느껴지는 책이였어요~~ 처음엔 먼지차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굴삭기를 의인화해서 앞뒤로 무쇠팔과 넓적손이 있다고 표현을 했고 쓰레기장으로 가서 쓰레기를 치우는 장면에서는 개,대 이런식으로 물건을 셀때 몇개인지 몇대인지 책을 읽어가는동안 숫자공부를 할수있었고 또 쓰레기들을 가리키며 하나 둘 셋 이런식으로 같이 세어가며 읽었답니다. 그리고 쓰레기를 치우는 동안 자기 몸은 더러워졌지만 쓰레기장은 깨끗해졌는데 자기의 땀으로 일구어낸 깨끗함..^^ 뭔가 일을하고 난뒤의 성취감같은걸 느끼는 먼지차의 모습을 보면서 저또한 부지런한 삶을 살아야겠단 생각까지 해보았답니다. 아이들 동화를 같이 읽다보면 교훈적인 내용이 많아서 아이는 물론 저또한 깨닫는바가 크네요..^^;; 그리고 책에 으라차차를 비롯해서 우루루쾅~~등등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등장해서 지루할틈이 없게 집중을 시켜주고 재미를 더해주는것같았어요~^^ 먼지차처럼 씩씩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할줄아는 그런 아이가되었음하는 생각을 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