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음식을 먹었을 때처럼 속이 따뜻하고 잔잔한 행복감이 남는 작품이었어요. 보통 잔잔물이라고 하면 평이하거나 지루하진 않을까 꺼리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그만큼 글이 평화롭고 부드럽게 흘러가서 읽기도 쉬웠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니 오히려 환기가 되어 너무 좋았어요.
좋은 기회로 1부와 2부를 모두 구매하여 읽었습니다. 주로 소설을 읽어서인지, 만화는 유독 2부 출간 이벤트를 통해 알아가는 작품이 많은 것 같아요ㅎㅎ 1부보다 더 섬세하고 다듬어진 작화를 보는 재미도 있었고, 온전한 가족을 이룸으로써 더 단단해진 나오토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어서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표지가 그걸 잘 담고있는 것 같아 감동이에요~ 선물처럼 3부가 나올 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