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자를 만난것은 1994년 1월 초였다.당시 군내 사조직 척결 명분으로 한직으로 밀려난 상태에서 만났다.1년 가까이 매일 얼굴마주보며지내다 보니강직하고 진솔하고 오히려 순진하기까지한 순수군인 그 자체였다.이후 1년에 1~2번 만나면서 지내오고 있지다.필자는 자전전 자서전에서 제멋대로 살아왔다고 했지만, 그 말은 자기가 품은 꿈을 어떠한 조건과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까지 전진한다는 뜻이라는것을~~인간 이윤규의 삶을 진솔하고 쉽게 풀어 낸 '제멋대로와 천사'를 같을 길을 걷고 있을 후배들에게 일독 하길 권하고 싶다.다시 한번 이윤규님의 삶에 박수를 보내며, 제2 인생의 길로서'베풀고, 서로 나누며, 상대가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조력자'로 살고자 하는 인간 이윤규의 꿈을 응원하며 분명 이루어 지리라 확신한다.기분 좋은 사람 이윤규 참 좋다 !
'글쓰는 일이 대가 없는 일 이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사람을 생각하고 사람에 대해 쓰는 일이 결코 대가 없는 일이 아니라는걸'작가 김혜지 님의 이 한마디에서이 책을 여러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다.대가 없는 일을 읽으면서때론 코끝이 씨큰해지고,때론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한순간에 읽어 내려갔다.내가 하는 사과 과수원 농장일을 하면서스스로 위안하고 자부했던 말'사람이 먹을수 있는사람이 살수 있는 먹거리를 만드는 일'이라고스스로 토닥거리며그 따가운 7,8월 뙤약볕 아래에서구슬땀을 닦아내던내 모습을 보는거 같았다.그때 흘렸던 땀이 결코 대가 없는 일이 아니었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