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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뮤지션들이 있습니다. 찰리파커,마일스데이비스,루이암스트롱,존클트레인, 그리고 얼마전 내한한 소니롤린스까지 ... 대부분의 재즈 애청자 들 중 이들의 이름 들어보지 못한 분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중 마일스 데이비스만큼 많은 업적을 남긴 연주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의 활동은 보통 연주자 이상으로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 수많은 걸작을 만들어낸 지휘자(굳이 비유하자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에 비유)라고 할수 있겠습니다.그리고 우리들은 그의 걸작을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위에 언급한 다른 유명뮤지션들의 주요작들 또한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서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재즈를 접했을 때는 여러 평론가 분들의 가이드도 참고했습니다.그리고 지금도 그분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재즈사에서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무수한 걸작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 종류의 재즈명반 소개책자를 살펴보게 되면 중복되는 앨범들도 너무 많고 선정이 너무 천편일률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본 적도 있습니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재즈라는 광활한 산맥에서 아무런 정보없이 금싸라기를 캐낸다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특히 재즈의 즉흥적인 면때문에 다른 장르의 음악보다 훨씬 많은 앨범들이 나왔기 때문에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노른자위 앨범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15장의 앨범은 걸작임에도 비교적 재즈가이드 책자 등에 비교적 덜 알려져있는 앨범위주로 소개합니다.
그리고 이제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초심자 분들이 듣기 거북해 하시는 프리재즈나 아방가르드 계열의 앨범은 되도록이면 배제하고 선정했습니다.)

Fats Navarro / Tadd Dameron
Complete Bluenote And Capitol Recordings

Hank Mobley Peckin' Time

Kenny Dorham Afro Cuban

Lee Morgan Cornbread

Horace Silver Horace Silver And The Jazz Messengers (RVG Edition)

Kenny Drew Trio Pal Joey

Art Blakey Holiday For Skins (Connoisseur CD Series)

Johnny Griffin A Blowin' Session (RVG Edition)

Oliver Nelson The Blues & The Abstract Truth

Bill Evans Trio Explorations (20Bit)

Cannonball Adderley Know What I Mean?

Bobby Timmons This Here Is Bobby Timmons

Bill Evans At The Montreux Jazz Festival [VME Remastered]

Red Garland Soul Junction (RVG Remastered)

Sonny Rollins Plus Four (RVG Remast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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