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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맡겨라 - 나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내가 주께 맡기나이다!
찰스 스탠리 지음, 정영순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 할때에 우리의 영이 열리고
힘이 되어짐을 고백합니다. 글씨 한자 한자, 한구절 한구절을
읽어 내려 갈때에 저자의 한땀 한땀 적어 내려간 피와 땀의 결실
이라는 생각과 우리도 여러가지 간증들을 토대로 어떠한 성경구절
이라든지 메세지를 줄때에 알기쉽게 상대방과의 대화를 소설처럼
서술해 놓아 더욱더 흥미 진진하고 그 상황들을 생각하며 기쁜
탄성을 지르고 마음의 평안을 느끼기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때 주님을 바라보며 간구한 적이
얼마나 있는지... 우리의 삶들은 어떠한 방향을 향해 살아가고 있는지....
자신들의 삶속에서 한번쯤은 생각하고 반성하며 회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게 늘력주시는자 안에서 내가 모든것을 할수있느니라"이 책을 읽는 내내
이 성경구절이 머리속에서 떠나가지 않았습니다.
늘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나의 삶들이 주님을 의지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여러가지 것들을 통해서 모든 일들을 해결하려고 하는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붙들린자가 되지 못한 점이 너무나 부끄럽고
어린아이처럼 철없는 믿음과 하나의 약한 영혼에 불과 했다는 사실을 인식할때에
앞으로 나의 앞에 어떠한 어려운 일들이 닥쳐 오더라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리라 마음을 먹으려 합니다.
그리고 이 책속의 주인공들이 우릭 생각할때에는 감사하지못할 상황에서도 감사하고
여러가지 악한 조건 속에서 주님의 뜻을 생각하며 아멘으로 화답하는 모습을 볼때
주님의 속 사람이란 모든 부분에 있어서 주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서로 다른 하늘과
땅에 살아가지만 곡식이 익어 열매를 맺으면 더욱더 머리를 숙이는 속깊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우리의 속에는 너무나 쓴 뿌리들이 많아 그것을 뿌리째
뽑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느끼며 내 안의 쓴 뿌리는 어떠한 것인가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결혼을 해서 남과 남이 함께 하는 과정 속에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아이를 바라보며 나의 여러가지 해결되지 않은 상처를 보게 됩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나의 어린시절 그대로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서 쓴뿌리도 유전처럼
되어 버리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때마다 주님께 하나씩 해결점을 찾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간구할때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그 모든 것들을 덮는다면 모든 것들이
바꿔 지지는 않지만 우리의 변화된 마음속에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킬수있다는
사실을 알게합니다. 이 책안에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하나됨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통해 여러가지 뻗어 나갈수있는 아름다운 것들이 보며집니다.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상처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사랑으로 해석 한다면
그 상처도 기쁘게 받아 들이고 상대방을 불쌍하게 생각하며 더욱더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 갈수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상처도 우리를 만져 가시기 위한 하나의 과정
이라고 생각한다면 원망스러운 마음도 미워하는 마음도 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책을 뒷 표지에 보면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기도할수있는데 왜 걱정하느냐. 응답주시는데 왜 절망하느냐.
넌 내게와서 내게 맡기고 평안을 누려라.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내 안에서 기쁨을 누려라."
우리는 모든 것들을 기도의 통로로 생각하고 세상에 그 뿌리를 두지 말고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모든 부분들을 아뢴다면 절망할 일도 주저안는 일도 없고
주님 안에 평안함을 얻을 것입니다. 두서 없는 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이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