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칠수 있는 무언가에 따뜻함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딸을 보고있으니 너무 신기합니다. 정말 저와 같이 크는구나.
책에서 말하듯 딸은 저를 '딥 러닝'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저를 '딥 러닝' 하는 딸을 위해
내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지,
내가 시간을 얼마나 행복하게 가꾸는지
를 보여주려 합니다.
이제는 아이를 지나
어린이, 청소년을 준비하는 시기라
아이의 존재가 하나의 독립적인 자아로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라는 존재 스스로가 결정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엄마인 저는
비록 글을 쓰지만, 엄마의 일이 있는것을 보여주고
엄마가 육아를 하며, 본인 일도 즐겁게 하는 모습을 알려주고
엄마가 육아를 하며, 항상 무언가를 공부하는 모습을 알려주고
엄마가 육아를 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꿈꾸는 모습을 알려주려 합니다.
'딥 러닝'을 하는 나의 그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