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의 여행 1
카트린 클레망 지음, 양영란 옮김 / 동문선 / 199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외교관의 아내로서 각국을 돌아다녔다는 분이 지은 책입니다. 테마는 종교가 될 것 같네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을 모두 다니며 그 나라 고유의 종교에 대해서 직접 겪으며 그 교리 등을 배웁니다. 종교를 갖고 있지 않는 저로서는 그 모든 것들이 별다른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이런 것을 가르치는 종교도 있구나~ 이런 면도 괜찮네~ 하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책의 주인공처럼 각국의 종교, 이슬람교나 카톨릭 등도 나름대로 포용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잖아요. 별다른 지식도 없이 한 문화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고 있고, 그 편견을 깨기가 쉽지 않잖아요. 이 책을 읽다보면 그런 편견이 조금은 없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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