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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정열
루이스 월퍼트.앨리스 리차드 엮음, 이숙연 옮김 / 다빈치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보통 사람들이 과학자들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은 어떨까? 일반적으로 직업을 물어보았는데 상대방이 과학자라고 한다면 아마 시쳇말로 알딸딸할 것이다. 그만큼 과학자는 일반인에게 먼 존재이고, 낯설기만한 다른 인종이다.이 책은 그런 과학자들에 대한 생각을 어느 정도 가시게 해준다. 33인의 정상의 자리에 앉아 있는 과학자들과의 대화를 읽고 나면 그들이 왜 과학을 하는지 하는 초보적인 질문부터, 그들의 업적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까지 하게 해준다.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점들 때문에 대단히 흥미로웠던 것 같다. 또한 짤막짤막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바쁜 하루 생활 속에서도 틈틈히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원래 방송으로 내보내던 것을 편집해서 한 만큼, 그다지 깊이가 없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 넘어간 듯 해서 아쉽다. 또 그 점 때문에 한 번 읽고 나자 사실 이 책을 사느라 날려보낸 나의 돈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