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 현대인들의 삶에 시금석이 될 진실을 탐하다
이채윤 엮음 / 읽고싶은책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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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 이채윤 엮음


플라톤의 제자이자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 우리가 흔히 아리스토텔레스 하면 떠올리는 것일 것이다. 이 위대한 학자는 2500년이 지난 후에도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주고 있다. 처음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담고 있다고 해서 좀 더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들로 책이 구성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많은 철학집들이 철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말하고 있지만 막상 그 많은 책들을 열어보면 그 문장이 담고 있는 의미를 완전히 헤아릴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나에게 철학은 어려웠다. 간단한 문장 하나도 많은 것들을 함축해서 자꾸 머릿속에 물음표 생겨 났으니까 그런데 의외로 이 책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철학책이라기 보다는 가볍게 보기 좋은 자기 계발서 정도였다. 1페이지 아무리 길어도 2페이지를 넘지 않는 짧은 이야기다보니 가볍게 한 페이지씩 보기 좋았다. 


그리고 한편으론 앤드류카네기의 책을 읽었을 때도 들었던 생각인데 인간에 관한 이야기는 수천년이 지나도 비슷하다는 것이다. 250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담고 있는 이 책은 2021년 현재까지도 내려져 오고 있고, 그 내용은 여전히 현재까지도 해당되는 것들이 있었다. 


사실 모든 내용이 공감갔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몇 가지는 그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들도 있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책을 읽었다. 아마 그건 공감되거나 나도 모르게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것들도 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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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CSS 입문 예제 중심 - HTML/CSS 기초에서 반응형 웹까지
황재호 지음 / 인포앤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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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 CSS 입문 예제중심 - 황재호


언제부터인가 코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코딩 공부를 시킨다고 하니 난감하기 그지없다. 또한 기업에서도 점점 코딩이 가능한 인재를 더 선호하다보니 관심을 안가질 수가 없다. 관련 업종 직장인들 중에서도 따로 학원을 다니면서 코딩을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 또한 처음 코딩을 배울려고 학원도 다녀봤지만 생각보다 어려웠다. HTML은 그래도 그나마 나았는데 CSS는 정말 어려웠다. 


이미지 하나를 옮기고 텍스트 몇 줄을 배치하는 것도 내 마음대로 되지않는다. 나름대로 이론은 알고 있어도 막상 응용해서 사용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상당히 유용했다. 간단하게 각 태그들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무에서 사용 가능한 예제 중심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span이 무엇인지 li이가 무엇인지 알아도 활용을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아예 실무에서 사용가능하게 홈페이지 디자인에 흔히 보이는 레이아웃이나 구성들이 예제로나오고 이를 앞에서 공부한 것들로 직접 연습할 수 있어 좋았다. 


코딩 공부를 할 때 가장 많이 들어본 말 중 하나가 많이 해봐야한다는 것 이었다. 당연한 말처럼 느껴지겠지만 공부를 할 수록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 것 같다. 이해가 되지 않는 다면 차라리 각 응용 소스를 외우는게 빠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html css입문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초보자들이 보기에도 좋았고 특히 실제 활용부분에서 막히는 사람이라면 유용하게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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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C 2021 - 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김덕영 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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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C 2021 - 김덕영, 심수진...


유튜브 인기가 높아질수록 영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어느 순간부터 각 기업에서도 자신들만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이를 기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도 투잡으로 혹은 전문 직업으로 개인 유튜버에 도전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영상편집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 바로 어도비사의 프리미어와 애프터이펙트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2가지 프로그램을 한 개의 책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프리미어와 에펙은 영상 편집을 하는 사람이라면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더 유용했다. 프로그램 자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책에서 설명해주는대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따라하다보면 간단 영상 편집 정도는 쉽게 성공 할 수 있다. 또한 어도비 프로그램을 사용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어렵지 않게 프로그램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신기했던 점은 영상 자막을 만드는 것은 오히려 포토샵보다 프리미어가 더 쉬웠다. 자막에 효과 주기도 쉬웠고 사실 에펙없이 프리미어만으로도 영상 편집은 가능했다. 다만 모션 그래픽을 위해서 에펙을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듯 하다. 단순히 영상을 자르고 자막만 넣을 것이라면 프리미어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요즘은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부할 수 있는 서적들이 참 잘 나오는 것 같다. 영상의 ㅇ자도 모르는 초보였는데 혼자서 따라해보니 충분히 독학이 가능했다. 이제 나도 영상 편집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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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스페셜 에디션 - 영혼의 시 100선이 추가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헤르만 헤세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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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헤르만 헤세 대표작 데미안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다. 소설의 주인공은 싱클레어 우리는 소설을 통해 싱클레어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 1장 두개의 세계에서는 10살의 싱 클레어가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년은 세계가 밝음과 어두움 두개의 세계로 구분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밝은 세계에 있었던 소년은 프렌츠 크로머로인해 자신이 어두운 세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그를 다시 밝은 세계로 구해준 것이 데미안이다.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만남으로써 크로머의 협박에서 벗어나지만 시간이 지나 타지역의 학교로 진학하고, 술을 마시며 흔히말하는 불량학생처럼 행동하며 다시 어두운 세계로 건너간다. 그러다 피스토리우스, 크나워와 같은 인물을 만나게 되고 다시 성실한 학교 생활을 이어간다. 그리고 우연히 어떤 소녀를 보고 소녀의 얼굴을 그리고 그 그림에 베아트리체라는 이름을 붙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 그림은 소녀가 아닌 데미안을 닮았단 것을 깨닫는다.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그리워하며 그를 찾아다닌다. 그리고 우연히 다시 그를 만난다. 


사실 소설을 읽으면서도 싱클레어가 데미안에게 집착하는 느낌이 좀 들기도 했다. 데미안에 대한 묘사도 그렇고 마지막에서는 자신의 내면에 데미안이 자리잡는다. 싱클레어에게 데미안이란 무엇일까? 크로머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존재? 카인에대한 새로운 해석을한 존재? 에바 부인의 이야기도 그렇고 소설은 후반부로 갈수록 어려워진다. 전체적인 흐름으로 봤을 때 내면의 성숙, 자신에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읽으면서도 머릿속에 의문을 던지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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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가는가
스콧 버쿤 지음, 이정미 옮김 / 하루(haru)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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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가는가 - 스콧 버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된다. 모든 사물은 생성되었다면 어떤 형태라도 디자인이 들어가 있다. 책의 제목이 디자인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가는가인데 맞는 말이다. 디자인은 세상의 구성요소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조형적 미적 요소의 디자인 외에도 기업에서 인재를 어떻게 배치하는가와 같이 무언가를 구성하고 기획하는 것 또한 넓은 의미로 디자인이라 보고 있다. 디자인의 한계는 무엇일까? 세상을 구성하는 것들은 다수의 디자인을 통해 구성되어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책의 초반에는 잘못된 디자인의 예시로 노먼의 문이 나온다. 아마 디자인에 관심이 많거나 관련 전공을 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인터넷에서도 유머로 한국 사람들이 가장 못 읽는 문구로 가게 출입문에 적혀있는 '당기세요' 라는 문구 이미지를 누군가 올려 놓은 것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분명 '당기세요'라고 적혀있지만 문을 밀거나, 반대로 '미세요'라고 적혀 있는데 문을 당겼던 경험이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노먼의 문은 문구는 PULL이라 적혀있지만 손잡이가 툭 튀어 나와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문 손잡이를 잡아 당겼고,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토로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잘못된 디자인의 대표적 이미지가 되었다. 단지 문 손잡이 디자인 하나로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이다. 


이렇듯 디자인은 우리의 일상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어쩌면 당신이 별 생각 없이 넘겼던 디자인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디자인의 중요성, 디자인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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