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의 기억력을 훔쳐라 -정계원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봤을 지도 모른다. 한 번 본 것만으로 그 책의 내용을 다 암기할 수 있다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영어 단어를 외우기 위해서, 또는 다른 무언가를 외우기 위해서 이렇게 애쓰지 않아도 될텐데 라고 말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이와 비슷한 생각을 했었고, 기억력 증진의 노력끝에 한국 최초 국제 기억력 마스터가 되었다고 한다. 사실 이 책을 보기전까지는 기억력 마스터라는 단어가 매우 생소했고, 그런 것도 있었나?? 어떻게 정하는거지??? 하고 낯설기만 했다.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기억됨으로써 나는 존재한다고.... 맞는 말이다... 책의 앞 부분에 나온 내용임에도 매우 공감이 가는 말이었다. 살다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날 때가 있다.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억되기 위해서 살고 있는 건 아닐까 하고 말이다. 개인적으로도 공감가는 말이었고, 기억의 중요성이 강하게 와닿기도 했다.

셜록의 기억력의 훔쳐라 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기억력과 두뇌 개발에 초점을 맞춘 책이었다. 그럼에도 상당히 읽기 쉽게 쓰여져 있었고, 각 파트 안에서도 짧게 짧게 나누어져 있어, 술술 읽기도, 끊어 읽기도 쉬운 책이었다!!

책의 중후반에서는 좀 더 본격적으로 기억력 대회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어지고, 노란​페이지에선 비교적 간단하게 기억력 개인 레슨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전체적으로 트레이닝을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기억력과 두뇌개발에 대한 내용을 읽기 쉽게, 경험담을 담아 풀어 놓은 느낌이었다. 평소에도 기억력에 관심이 많았다면, 기억력 대회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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