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 신용한 '
전세값 상승과 더불어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내용이 있다. 바로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 이다. 대학생들은 졸업을 미루고 이에 따라 각종 신조어 까지 등장하고
있다. 5포세대, 스펙 7종세트, 인문계 학생의 90퍼센트가 논다는 인구론까지 정말 막막하기 그지 없다.
그런 현실 탓인지 최근 서점에 취업 관련 서적이 눈에 많이 띄는데 '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또한 그런
서적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구성은 크게 4개의 파트 별로 나뉘고 거기서 소주제가 있고, 그 주제에 맞는 내용과 함께 간단한 정보가
제공 되는 식이다.
그
간단한 정보는 대부분 워크넷,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취업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것인데 대체적으로 간단하게만 적혀 있다. 주제에 맞는 내용이라는
것도 70~80퍼센트는 이미 알고 있던 것이라 그런지 크게 감흥은 없었다.
다만
기억에 남는 것은 용의 꼬리가 될 것인가? 뱀의 머리가 될 것 인가? 라는 내용이었는데, 이 책에서는 뱀의 머리가 되라는 것, 그리고 비정규직과
정규직에 관한 내용 중 일단 비정규직이라도 시도하라는 것 이었다.
실제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위의 문제를 생각하는 취준생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책에서는 위와 같이
조언했지만, 물론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그리고 그 책임 또한 본인의 몫이기 때문에 뭐라 판단하기가 참 애매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르지 못하는 산을 계속
쳐다만 보는 것보다는 작은 산이라도 일단 올라가 봐야한다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 작은산이 산이아니라 언덕일 수 도 있다는
점이다.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다.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라는 제목을 달고 있고, 그와 관련된 정부의 지원(?)이 소개되어 있긴한데 실질적으로 이게
과연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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