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업 노하우 A to Z '

 ​무작정 프리랜서가 될꺼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한 번 읽어보길 권한다. 아마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은 회사 그만 두고 창업해야지, 프리랜서가 될 꺼야! 라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프리랜서가 되면 좀 더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을 것이고, 출퇴근 고통도 없고, 인간 관계에 시달릴 필요도 없고, 무엇 보다도 내가 원하는 일만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현실은 역시 쉽지 않다. 일단 일을 맡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나를 홍보해야 하며, 설령 일을 맡게 되더라도 모든 일정을 나 스스로 결정 해야한다. 가장 기본적인 계약서 작성부터 작업까지 모두 말이다. 디자이너라고 디자인만 하는게 아니다. 계약서 작성을 위한 기본 지식은 물론이고 내 작업물에 대한 합당한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 협상 능력도 갖추어야 한다. 또한 갑과 을의 관계가 되는 순간 불합리한 일을 당할 수도 있고, 진상 클라이언트를 만날 수 도 있다.

 그저 지금의 자리에 지쳐서, 단순히 회사가기 싫어서 프리랜서의 꿈을 꾸고 있다면, ​프리랜서가 아닌 그냥 백수가 될 가능성이 훨씬 높을 것이다. 또한 그런 어중간한 마음으로 프리랜서를 꿈꾼 사람이라면 책을 읽는 것 만으로 '그냥 회사 다니자!'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책의 구성은 제목 그대로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업 노하우와 중간 중간에 유명 인사의 인터뷰로 구성 되어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저자가 외국인인 만큼 외국 인사의 인터뷰만 실려 있어서 살짝 와닿지 않는 점이 조금 있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국내 인사들의 답변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책을 읽는 내내 따라 다녔다. 그럼에도 창업을 하기 전에, 프리랜서를 고려하기 전에 가볍게 읽어보기에 적당한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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