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 3년 전 - 선현주 '

 ​정말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대학생이라면 꼭 읽어 보길 바라는 책이다. 그 동안 취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도 깨지고,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실수 했는가도 깨닫게 해주었다. 책을 읽는 내내 '좀 더 일찍 읽었다면 좋았을 텐데' 라는 후회도 살짝 들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깨달았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공부가 목적이 아닌 도망이 아니냐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아마 많은 대학생들이 이 부분에 공감할 것이다. 굳이 대학원 진학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취업을 하지 못해서, 좀 더 시간을 벌기 위해서, 취준생이 아닌 대학원생이라는 네임이 필요해서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도 많기 때문이다. 대학원이 아니더라도 영어 공부로, 학원으로, 유학으로 도망 가는 건 아닌지 정말 그것들이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책 중간 중간에 나오는 대기업 임원이나 인사 담당자의 답변도 매우 흥미로웠다. 우리가 생각하는 로열티와 기업이 제시하는 로열티가 다르다는 것, 면접 때 그들이 하는 질문의 숨은 의미까지 적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다양하게 적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아마 많은 취준생들이 가장 주목하고 궁금해 하는 부분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 밖에도 책은 제시한다.​ 좀 더 취업에 임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좀 더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말이다. 가장 기본적인 인간관계가 지닌 힘부터 시작해서 기업을 선택하는 프레임과 이력서의 중요성까지, 취업 3년 전이라는 이 책의 제목처럼 말이다.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취업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래도 이 책을 통해서 한 발짝은 취업에 다가 섣다고 생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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