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모우 미운오리 그림동화 1
나피 지음, 송지현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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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숲 속의 모우 - 나피


동화책을 읽는 건 언제나 기분이 즐겁다. 재밌고 동화책이 주는 환상적인 느낌, 여운도 좋다. 이 책 또한 동화책이기에 줄 수 있는 여운을 일러스트를 통해 잘 표현하고 있다. 결론만 한 줄로 얘기하면 모우 너무 귀엽다. 작고 소중한 느낌 


(스포주의) 책의 줄거리를 요약하면 숲속에 아픈 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토토라는 소녀가 있다. 그런 소녀 곁에 모우라는 귀여운 생명체가 다가온다. 소녀는 모우와 함께 숲속에 가서 괴물을 만나고 별을 녹여 만든 수프를 먹는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아픈 다리가 치료되었고, 수프 한 그릇을 받아 할아버지에게 드리기 위해서 조심조심 집으로 걸어간다. 


그런데 집을 얼마 안 두고 넘어지면서 수프가 쏟아지고 만다. 이 장면에서 정말 나까지 너무 속상했는데, 작고 소중한 모우가 수프 한 그릇을 들고 와서는 소녀에게 전달한다. 할아버지는 수프를 먹고 소녀는 그 후로 모우를 만나지 못한다.


몇 번이고 모우와 괴물들을 만났더니 곳에 가보았지만 만나지 못한다. 그러다 소녀는 할아버지와 마을에 내려가서 살게 되면서 숲속 집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쓰기 위해서 어른이 되어 다시 그 집에 방문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은 것도 같아며 이야기는 끝을 마친다. 


너무나 동화 같은 이야기이다. 특히 작고 소중한 모우가 나올 때마다 너무너무 귀여웠다. 무표정한 모습마저 귀엽다. 소녀도 빨간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숲속에서 수프를 들고 가는 장면에서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소중히 수프를 가지고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랑스러웠다.



-------무단 복사 및 사용을 금지해 주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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