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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언어 - 디지털 세상을 위한 디자인의 법칙 ㅣ UX 컬처 시리즈 1
존 마에다 지음, 권보라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1월
평점 :
제품의 언어 - 존 마에다
UX디자인은 무엇일까?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세계적인 UX디자이너인 존 마에다가 쓴 책이라고해서 디자인에 포커스가 맞춰진 책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의 포커스는 프로그래밍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존 마에다 본인의 어린시절이야기, 직접 경험한 이야기 위주로 책은 서술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프로그래밍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의 내용이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 정말 본격적으로 프로그밍을 소개하는 책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프로그래밍 관련 내용들이 살짝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고, 사실 공감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디자인 관련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 비해 확실히 읽는 속도도 느렸다. 알고있는 내용이던 아니던 확실히 사람은 자신이 관심가지는 분야의 이야기가 좀 더 쉽게 이해되고 재미있게 느껴지나보다.
아마 프로그래밍이나 UX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읽었다면 더 쉽게 이해하며 읽지 않았을까?? 나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아닌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생각 그러니까 무언가를 바라보는 관점과 생각 자체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같은 상황이라도 저 상황에서 과연 나는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저런 느낌을 받고 저런 사고로 뻗어나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계속 들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느꼈다. 프로그래밍은 역시 수리적사고가 필요하구나하고, 몇 백 몇 천 줄로 입력해야하는 것도 공식? 프로그래밍언어?로 입력하면 확 줄어들고 그런데 그런 공식을 생각해내는 것 자체가 어려워 보였다. 역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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