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만드는 뇌 - 인간은 사소한 일조차 뇌가 시켜서 한다
양은우 지음 / 웨일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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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습관을 만드는 뇌 - 양은우


사람의 신체 중 가장 복잡하고 미스테리한게 어디일까? 개인적으로 그건 뇌가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인간은 뇌의 아주 일부분만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소리가 아닐까? 살아가다 보면 이건 왜 이럴까? 하고 한 번쯤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들이 있다. 책은 그런 일상속에서 왜?? 라는 질문이 나오는 것들에 대한 답변을 뇌와 연관지어 설명해주고 있다. 


여러가지 질문 중에서 기억에 남는 몇 가지만 이야기 해보자면 그 첫번째는 나이 든 사람일수록 말이 안 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이다. 다들 부모님이나 나이가 많은 어르신과 대화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답답하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또 하고 그래도 결국 대화는 원점으로 가는 느낌 아마 겪어본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이 또한 뇌의 영향으로 쉽게 이야기하면 노화로인해 뇌가 정보처리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너무 답답하게 생각만하지말고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 중 하나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두번 째로는 나이 들면 시간이 빨리 가는 이유이다. 이는 나이가 어릴 수록 시간의 변화를 더 빨리 감지하기 때문이라고한다. 어린아이의 눈동자는 어른에 비해 빠르게 움직인다. 이는 그만큼  많은 심상을 받아들이고 처리함을 의미하며, 결국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것 또한 뇌에서 시간의 변화를 감지하는 능력이 어렸을 때에 비해 떨어지게 때문이라 볼 수 있다. 막연하게 시간이 빨리 간다고만 느끼고 있었는데 그게 느낌이아니라 실제로 뇌의 영향 때문이라고하니 다소 충격적이었다. 


그 밖에도세 살 버릇이 정말 여든까지 가는지, 점심을 먹고 나면 왜 졸린지 등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 의문을 가졌을 뇌와 관련된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가볍게 읽기 좋았다.


-------무단 복사 및 사용을 금지해 주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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