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카네기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 - 나폴레온 힐


평소 자기 계발서는 잘 읽지 않는다. 읽어도 결국 내용은 알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고, 다만 이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 또한 자기 계발서이므로 평소라면 눈길이 가지 않았겠지만 앤드류 카네기라는 이름이 들어가서 호기심이 일었다.


철강왕이라 불리고 그의 자기 계발서는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무려 100년을 이어온 자기 계발서 분야의 고전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사랑을 받았을까? 오랜 기간 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도서라면 뭔가 다른게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카네기와 힐의 대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기 시작한다. 크게 3가지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 번째 파트에서는 자기 절제, 두 번째 파트는 패배로부터 배우기, 그리고 마지막 파트인 세 번째 파트에서는 황금률의 이행으로 나누어져 있다.


간단하게 내용을 축약하자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절제하는 것이고, 이는 결국 강한 동기에서 오기 때문에 동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패배로부터도 배우는 것이 많으니 좌절하지 않아도 된다. 이 또한 강한 동기,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기에 마음의 중요성이 대두된다고 볼 수 있다.


음 대략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이런 내용이다.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이라는 제목처럼, 전체적인 내용은 마음 절제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흔히들 말하는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가 이 책의 주제라고 할 수 있다.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결국 사람 사는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마음을 절제하고 다스리는 것 역시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은 어려워한다. 많은 문화가 발전하고 사람들의 지식 수준 또한 상승했지만 마음만은 변함 없이 나 자신만이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인 것이다.



-------무단 복사 및 사용을 금지해 주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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