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챌린지 플래너 - 마티아스 헤클러
새해가 되면 다이어리를 새로 사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1년동안 착실히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마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 후자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누군가가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나 자신과 약속한 목표를 이루기위해 노력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100일 챌린지 플래너는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나온게 아닐까 생각된다. 100일 3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으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이라고 생각한다.
아무 생각없이 흘려보내는 100일은 정말 빠르다. 그런데 100일동안 꾸준히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특히 혼자서는 더 어렵다. 100일 플래너는 이런 혼자하는 싸움을 도와주는 보조 역할을 한다.
우선 내 인생의 비전이 무엇인지 적게하고, 매일매일 오늘의 목표와 동기부여, 나의 기분상태, 나를 기쁘게 한 일, 생긴 기회, 오늘의 성찰 등등 나 자신을 점검하고 돌아보게 만든다. 아이돌들이 연습생 시절에 연습생 일지를 작성했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몇 번 본적이 있었는데 왜 일지같은 걸 적게 하는지 알 것 같다.
두루뭉실할 수 있는 목표가 구체적이되고, 매일 작성하기 때문에 실현가능한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세우게된다. 그리고 하루하루 적을수록 내일은 좀 더 이렇게 해야지, 오늘은 이 부분이 부족했어 하고 반성도 하게된다.
플래너 없이 혼자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할 때 보다 더 든든하고, 성취감도 느껴진다. 부디 이번에 나의 이 작은 노력들이 100일동안 모여 목표달성이라는 큰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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