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서평> 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만화 3

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 3 - 고사성어 ㅣ 초등 어휘 시리즈 3
권욱 글.그림, 박원길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며칠 황사로 목이 간질간질했는데 오늘은 다행히도 심해지지 않고 가라 앉았네요.

오늘은 책이 집에 배송되자 마자 인기 폭발이었던

'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만화 3 - 고사성어편'

​을 소개해 보아요~

국어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만화 3 _고사성어편은

책 제목 그대로 어휘력을 높여주는데 아주 유용한 책이에요~

우리나라 말에는 순우리말보다 한자(漢字)어가 더 많은게 현실이에요. 그렇기에 한자를 이해하고 많이 알면 새로운 단어도 대략 뜻을 유추해서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렇기에 국어를 잘하려면 순 우리말도 많이 알아야 겠지만 한자를 많이 알면 그 만큼 국어학습에 유리한게 사실이에요.

이책을 소정남매가 왜 이리 재밌게 읽었냐면요~

1.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ㅎㅎ 말이 필요없어요.

소정남매 다 큭큭큭 웃으며 너무도 재밌게 읽더라구요~

저도 보니 토토랑 호랭이, 치킨걸이 너무 웃긴 캐릭터 더라구요.. 그림도 너무 재밌고요.

이책이 정말 매력있는게 고사성어당 만화스토리가 딱딱딱 있는게 아니라 이야기가 연결되면서 고사성어를 설명하고 있어 그 상황상황이 너무 재밌고 상황에 따른 고사성어라 소정남매의 기억속에 팍팍팍 자리잡는거 같아요~

2. 그렇기 때문에 따분하고 어려울 수 있는 고사성어를 아주 재미있게 실 생활어에도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쉽게 설명이 되어있더라구요.

둘이 놀면서 책에서 배운 고사성어를 어찌나 써먹을라고 하던지요~.

제가 퇴근해서 현관키를 누름과 동시에 우당탕탕 각자 방으로 뛰어가는 소리에 바로 조사 들어갔더니...

정똥군 무언가 후다닥 정리한듯 하며 하는말이

'휴~ 위기일발의 순간이었어~ ' ㅋㅋㅋㅋㅋ  배우면 써먹어야 하는 정똥군 다워요..ㅎㅎ

3. 또한 학습적으로 너무 좋은게 한자의 음과 뜻, 그리고 직역과 의역이 설명되어있고 비슷한 말과 예문까지 나와있어 초등 저학년이 읽어도 너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책이 구성되어 있어요.

4. 정말 좋은건 중간 중간에 꼭 풀어야 할 한자 문제도 나와있어서 일거양득 이상의 득템을 주는 책인거 같아요.

현재 시리즈가 4편까지 나와있는거 같아요. 한자편, 속담, 관용구, 고사성어 그리고 순 우리말~ 나머지 3권도 구입해야겠어요. ^^

그럼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어제 배송되었것만 소정남매가 하루새 몇번씩 서로 보겠다고

뺏고 뺏느라 책이 좀 구겨져 버렸어요.

책욕심은 어쩔 수 없나봐요~

총 9장 133가지 다양한 고사성어로 구성되어있어서 상황에 따른 고사성어 찾아보기와 가나다순으로 찾아보기를 다 할 수 있어요.

1장. 사람과 관계에 관련된 고사성어

2장. 말과 행동을 표현하는 고사성어

3장. 가능성과 능력을 나타내는 고사성어

4장. 성공과 실패에 관련된 고사성어

5장. 거짓과 욕심을 표현하는 고사성어

6장.희노애락과 감정을 나타내는 고사성어

7장. 고통과 위기, 노력에 관련된 고사성어

8장. 태도나 모습을 표현하는 고사성어

9장. 상태와 상황을 나타내는 고사성어

​다른 분들도 똑같겠지만 전 지은이와 감수를 좀 따져 보는 편이에요.

어린이들은 지식을 배우는데로 흡수하기 때문에

잘못된 지식을 판단하고 잘 거르질 못하기 때문이죠.

이 책을 감수하신 박원길님은 조회되는 한자관련 책만 72권을 지필하신 작가님이시더라구요.

그중 1권이 스터디셀러(한자 암기박사)이고 베스트 셀러만 34권이네요~

앞에서 배운 당랑거철에 필부지용 도 바로 뒷 내용에서 복습하듯 나오네요~

정현군이 저에게 써먹은 위기일발 ㅋㅋ

일촉즉발과 위기일발의 내용이 계속 연결이 되요.

저 호랭이의 퍼렇게 질린 얼굴과

말벌에 쏘여 울퉁불퉁해진 삽화가 소정남매는 너무 웃긴가 봐요.

명절특선 영화로 봤던 역린(갠 적으로 현빈씨 꿀성대라 제가 좀 좋아라 하는데요~ .

정똥군이 절 다급히 불러 가봤더니 역린(逆鱗)이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이라는 뜻으로, '임금님의 노여움' 또는 '임금님의 노여움을 부르는 약점'을 뜻한다며 이제야 영화 제목의 숨은 뜻을 이해한다는 듯 흥미진진한 표정을 지으시는 정똥군이네요~

중간 중간 있는 한자문제와

고사성어 밑에 추가 설명이 되어있는 내용도 꼼꼼히 읽으면 너무 좋을 꺼 같아요.

그러나 어린이들이기 때문에 일단은 만화먼저,

그 다음 관련고사성어, 그리고 조금씩 뜻풀이와 예문을 보더라구요.

비슷한 말과 한자문제는 아마도 10번이상 읽은후 눈이 갈꺼 같아요~

워낙 재독을 즐기는 정똥군이라 전 걱정없어요!

 

표정에서도 너무 재밌게 보는게 느껴지시나요?

도무지 엄마가 옆에서 사진을 찍어도 미동도 없네요..ㅋㅋ

재연배우 정똥군...ㅎㅎㅎㅎㅎㅎㅎㅎ

 

cf찍는 소똥양~

지금까지 소정남매가 너무 재밌게 읽었던 책 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만화 3 _ 고사성어 편이였습니다.~~ 

** 본 서평은 위즈덤하우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고 주관적으로 쓴 글임을 밝힙니다

교과서 옆 필수구비서_ 초등수학 개념사전

초등수학 개념사전 - 교과서 옆 필수구비서, 최신개정판 ㅣ 개념사전 시리즈
석주식 외 지음, 강문봉, 라병소 감수 / 아울북 / 2015년 1월

흔히들 좋은 대학을 가려면 수학을 잘해야 하고

좋은 직장을 들어가려면 영어를 잘해야 한다고 하죠.

아마도 수학과 영어가 가장 어려운 과목이고

그렇기에 학업순위를 영,수로 결정하는게 아닌지 싶기도 하는데요.

수포자가 소정맘때만 해도 중학교때 생겼는데 지금은 초등 3-4학년때부터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생길정도로 초등 수학도 만만치 않은거 같아요.

전엔 단순 연산이나 2차원적인 사고력 문제였다면

지금은 단순 연산은 당연하고 2,3차원적인 문제에 스토리텔링 문제까지~

단순 연산의 개념이 아닌 사고를 요하는 풀이법과 여러 분야를 융합해서(배경지식이 있어야 하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거 같아요.

소정맘도 처음에 소정남매 수학 문제 봐주면서 당황한적이 몇번 있었답니다.

일단, 문제를 이해하기가 만만치 않아요.

또 풀이과정을 쓰는 문제가 많아서 논리적이지 못한 아이는 힘들어하는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단순한 문제가 아닌 한번, 두번 꼬인 문제들이 3학년때부턴 자주 출제되는거 같아요. 실수를 줄이는게 실력을 쌓는거 같아요.

​그런데 무엇보다 수학을 잘하려면 개념을 잘 이해해야 해요.

개념을 잘 잡지 못하면 당장은 배운 풀이방식으로 문제를 풀 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풀이방법을 잊어버려 어이없이도 문제를 못푸는 경우가 있어요.

소똥양이 사실 나눗셈이랑 분수에서 이런일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아마도 연산만 푸는 학습지를 5개월간 했는데 빠른시간에 문제패턴을 수없이 반복을 해서 문제 푸는 방식은 터득했지만 개념을 전부 이해하진 못했나봐요...ㅜㅜ

전 항상 서론이 길어요..ㅋㅋ

그래서 오늘 만날 책은~!! 두둥~~

초등수학 개념사전 입니다!!!

​이 책의 특징은

​1. 가나다순을 탈피하여 맥락을 알 수 있도록 개념 갈래별로 구성하였습니다.

​2. 필수 수샇ㄱ 개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되어 놀이처럼 흐름을 따라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개념의 핵심 내용을 더욱 알기 쉬고 암기하게 좋게 만들었습니다.

​
겉 표지는 정말 깔끔한 디자인 이더라구요.

사전이 주는 딱딱한 이미지를 하얀바탕에 엹은파스텔톤 양각으로 귀여운 그림을 넣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소똥이는 책을 받자마자 엄마 책이 은근히 이
뻐요~ 하더라구요.

그리고 초판한정으로 특별증정하는 암기카드도 서둘러서 챙겨보세요~​

사실 지식전달책일수록 집필과 감수가 정말 중요한데요.

이 책은 수학과 교육학에서 실력있는 전문가들이 만든책이라 더 믿음이 갑니다.​

​

크게 초등수학은 수연산, 도형, 측정, 확율통계, 규칙성으로 나뉘는데요. 이책은 추가로 수학사까지 넣어서 흥미있는거 같아요.

목차도 위 구성에 맞게 되어있더라구요.

소똥양 저번주에 각도와 삼각형 문제 풀이 들어갔는데 수학사에서 탈레스의 정리 보더니 아~ 지금 공부하고 있는 내용이에요~ 하며 반가워 하더라구요.

​책 뒤쪽에는 교과관련 찾아보기도 있어요..

새학기에 2학년 4학년이 되는 소정남매를 위해 꼼꼼히 읽어봤네요.

또 맨뒤쪽으론 ㄱㄴㄷ순서의 찾아보기도 있어서 수학 분류로도 찾아볼수 있고 교과연계로 찾아볼수도 있고, ㄱㄴㄷ순으로 찾아볼수도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궁금한점을 찾아볼 수 있게 되어있는점 참 마음에 드네요~​

수와 연산 목차를 보면서

​정똥이는 곱셈구구를

​소똥양은 나눗셈의 방법을 가장 먼저 펼쳐 보더라구요.

아마도 본인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 그런거 같아요.


정똥군은 12단 곱셈표를 계속 쳐다보더라구요.

곱셈구구의 유래도 보면서 고려시대부터 구구단이 있었다는게 신기하다고 하네요.

​

소똥양이 가장 약한 나눗셈이에요.

나눗셈과 함께 분수도 약한데요..

소똥양 나눗셈 기호가 분수에서 비롯됐다는 내용을 보더니 어쩐지..난 분수도 싫더라..ㅋㅋ

중간 중간에 한눈에들여다보기 코너에서는 재밌는 수학이론이 소개되어있어요.

정똥군이 찾아 보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정똥군은 이런 지식쌓기를 너무 좋아해요~ 초등상식퀴즈대회 있음 좋을텐데요..ㅋㅋ

정똥군은 저리 한참 보다가 아이고~ 허리야를 외치면서도 꼼꼼히 읽어보더라구요.

소똥양은 때마침 분수 들어가는 날이라 개념사전 본다며 분수와 소수의 계산 부분을 열심히도 보네요.

소정남매처럼 수학을 집에서 공부하는 친구들한테는

초등수학 개념사전 하나씩 있으면 너무 좋을꺼 같아요.

물론, 개념사전만 봐도 수학이 술술 정리되요~ 라고는 못하겠지만

문제풀이에 앞서서 개념을 이해하고

머리속에서 정리를 한다면 학습에 큰 도움이 될꺼 같아요. 

※ 본 서평은 아울북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 - 생활습관.공부습관.마음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자기경영 노트
이인희.강규형 지음, 전병준 그림 / 노란우산 / 2017년 10월

얼마전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저도 소똥이랑 재방송으로 9회인가 봤었어요.

중고등학생부터 20대까지 제 기준으로 어리다면 어린 친구들 임에도 연습은 진중히, 경쟁은 치열히, 그럼에도 결과에는 승복하며 좌절하는게 아니라 더 열심히 노력해서 꼭 데뷰하겠다는 의지들을 보이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타고난 재능도 멋졌지만 노력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열광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아마도 대부분 자기의 꿈인 가수를 꿈꾸며, 수많은 오디션과 길거리 무대를 가졌을테고 그걸 얻기 위해서도 엄청난 노력과 포기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불태웠을 텐데요..

꿈은 자라면서 수없이 바뀌겠지만 자기가 잘 하는것과 관심있는것을 알아가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이런저런 노력을 하는 과정만으로도 인생에서 값진 일일꺼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 있어 소개 합니다.

생활습관, 공부습관, 마음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자기경영 노트

노랑우산 출판사에서 나온_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 ​- 입니다.

우리는 유치원시절 부터 새학년이 되면 장래희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있는데요.

대부분 연예인, 선생님, 의사, 축구선수등등등 을 많이 적는데요, 아직은 그 꿈을 위해 넌 무엇을 하고있니? 앞으로 뭘 해야 되지? 라는 질문엔 저학년 친구들은 아마도 머리속에 ???을 그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고학년이 될 수록 또 청소년기가 되면서 내가 가진 꿈이 없고 꿈이 있더라도 그 꿈을 위한 포트폴리오가 없다면 주변에서 비난을 받기 일쑤인거 같아요...

오늘 소개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 는

1. 진로계획

2. 꿈과 비전

3. 긍정습관

4. 시관관리

5. 독서습관

6. 학습계획

7. 우정, 사랑

8. 공부방법 이라는 큰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어요.

각 카테고리는 한교실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고

그 안에서 보물찾기(방향제시)를 해주고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실천노트가 있어

막연히 이렇게 하는게 좋아요~가 아닌 이런 방법도 있으니 같이해 보아요~의 구성이에요.

 이책을 읽고 제가 또하나 좋았던 점은요...

꼭 꿈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일상 생활에서도 좋은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많은 팁이 들어있어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기 좋은 방법들이 많더라구요.(주간계획표 세우는 방법, 독서장부터 독후감 쓰기 방법, 복습장 활용하기등)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재미있는 삽화가 있는 표지

목차에요~ 책을 읽기전 목차를 한번 쫙~ 훑어보면 책 내용도 예상해 볼 수 있고 읽으면서 한 번더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교실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소개 하고 있어요. 내용은 재미도 있지만 진짜 현실적인거 같아요.

보물찾기 부분이에요.

앞에 있던 에피소드에 대한 부가설명을 통해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어요.

실천노트에요. 진로계획의 첫번째 실천노트는 롤모델 정하기네요...

롤모델에 대해 내가 되고 싶은 꿈을 현실적,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

우리 소정남매도 피부과 의사, 화학자라는 꿈이 있는데요.

하나하나 실천노트를 작성해 가면서 꿈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글은 출판서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책 내용을 확인 후 작성한 글 입니다. ******

가장 쉬운 초등 필수 영문법 하루 한 장의 기적

가장 쉬운 초등 필수 영문법 하루 한 장의 기적 - 초등 영어 교과서 영문법 한 권으로 완성 ㅣ 하루 한 장의 기적
사만다 김.사마다 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7년 9월

비가오고 제법 쌀쌀해 지는 오후네요.

오늘은 초등 4학년 정똥이가 공부할 초등 영문법 책을 살펴볼려고 해요.

또래보다 영어를 늦게 시작한 정똥이는 매일 정해진 분량의 교재를 cd를 통해 듣고 따라하고 공부한 내용을 문제로 풀면서 오로지 혼자 공부하고 있어요.

지금은 기본 표현 배우는 단계인데 부가적으로 리딩팜이라는 영어도서관에서 매일 1권씩 주 5권의 원서도 읽고 워크북을 풀고 있는데 원어민 음성으로 듣고 따라읽고 하니 해석이 없어도 대충 무슨 뜻인지 알아가는거 같아 하나하나 세세히 가르치려 하지않고 아이에게 맡기는 중이에요.

학원을 다니면 정말 좋겠다만 아이 스타일이 남한테 배우는거 보단 자기 혼자 공부하려는 터라 아직은 믿고 있지만 하루에 1시간 정도 노출로 모국어처럼 습득 할 수 없기에 스스로도 궁금한게 많아지더라구요.

문법을 위한 영어학습은 초등과정에서 독이 될 수도 있기에 그간 가능한 문법적인 설명은 안하고 발음과 직독직해로 영어어순을 익히는데 집중을 했지만 아이가 조금씩 쓰기를 확장하고 싶어해서 기초 영문법은 익히면 괜찮을꺼 같아 좋은 기회에 이책을 만나게 됐네요.

 

알록달록 알파벳 카드 상자 표지 같네요...^^;;;;

좀 유아틱해서 아이가 덥썩 잡더라구요....아주 쉬울줄 알고..ㅋㅋ

 

계획대로 하는걸 좋아 하는 정똥이한테 좋은 아이템이 바로 학습 스케줄인데요~

친절하게도 이렇게 스케줄표가 있네요...

정똥이랑 아직 합의중이라 중 2회로 할지 3회로 할지 조율중이에요..ㅋㅋ

총 80일 기준이라 대략 평일기준으로 매일해도 4달 정도걸리겠더라구요...(20일*4달)

문제는 많지 않지만 개념을 이해해야 하는거라 무작정 진도를 나가기 보단 개념 이해에 집중 하는게 더 좋을꺼 같아요. 개념이해후 문제풀고 스스로 학습장을 만들어서 간단하게 그날 공부한거 정리해 보기로 했는데 제가 보긴 주 2회 하되 하루에  첫날은 unit 2개, 둘째날은 unit 1 + 리뷰 이렇게 해보는게 좋겠다 싶네요....

이렇게 하면 한달을 4주로 봤을때 한달에 16개 unit으로 5개월정도 소요될꺼 같아요...

지금 하던게 있어서 11월부터 시작하면 내년 3월에 끝나네요....+a가 예상되지만요....

 

가장쉬운 초등 영문법이지만 영어의 품사부터 현재완료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네요...

아이가 공부하는 책으로 이 교재를 병행하면 쓰기가 훨씬 편해질꺼 같아요.

 

잠깐 책 구성을 볼께요~

이책은 개념위주라 그런지 문제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솔직히 첨엔 문제를 많이 풀고 연습을 많이 해야 좋지 싶었는데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는 문제의 양이 적으니 책을 펼치곤 좋아하네요.

그렇죠...책이 백번 좋으면 뭐합니까? 아이가 풀어야 가치가 있는거죠...^^

 

문제가 이게 다라서.....그래서 fun이게죠? ㅋㅋ

보통 유닛 3개에 리뷰가 하나씩이라 복습하면서 풀기 좋은거 같아요...

쭉~ 넘겨보니....처음은 쉬워도 뒤부분은 까다로운 문제들도 있어서 중간중간에 스스로 정리 노트 펼쳐보면서 진도를 나가야 할꺼 같네요.

정똥이가 부디 지치지 않고 풀수 있길 바래보며

가장쉬운 초등필수 영문법_하루 한장의 기적을 살펴보았습니다.

***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살펴보고 작성한 글입니다. ****

하멜 표류기

하멜 표류기 - 유럽에 조선을 알린 최초의 기록 ㅣ 파란클래식 24
헨드릭 하멜 지음, 오동 그림, 김경화 옮김 / 파란자전거 / 2017년 9월

오늘 소정남매가 읽은책은 하멜표류기에요.

파란자전거에서 나온 책으로

대만에서 일본으로 향하던 네덜란드배(스페르베르호)가 폭풍우를 만나 1653년에 제주도에 표착해서 13년동안 서양인의 눈으로 바라본 조선의 모습을 담은 기록인 하멜표류기에 대한 내용이에요.

17세기초 스페르베르호의 서기였던 네덜란드 젊은 청년 하멜이 본 조선은 어떠했을까요?

이책의 특이한 구성은 1부, 2부로 나눠져 있고,

1부는 하멜표류기를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다섯가지 배경지식을 담고 있어 지식전달책의 역활을 톡톡히 하네요.

2부는 하멜표류기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구요.

소똥이는 1부는 패스하고 바로 2부를 읽어주시고

정똥이는 1부 읽다가 2부 읽다가 다시 1부 읽다가 왔다갔다하면서 보네요..

1부 내용이 다소 아이들한테 어렵긴 하네요...

이 책은 가로세로가 거의 비슷한 크기의 책이네요....

 

1부는 배경지식을 다루는 파트에요..

 

얼마전 파주장릉에 다녀왔는데 인조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소똥양이 아는척을 하네요..

 

2부는 우리가 아는 하멜표류기 내용이에요..

1부 분량을 보여드릴려고 사진을 이렇게 찍어봤어요.

대략 책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거 같아요.

 

2부는 4학년 6학년 소정남매가 읽기에 부담없는 내용과 글밥이었어요.

 

2부 책에도 지식전달 내용은 계속 나와요...

전체적으로 저학년은 무리일꺼 같고 초등 고학년부터 읽기 좋은 책인거 같아요..

다시한번 연보로 하멜이 13년동안 우리땅 조선에서의 일들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놓았네요...

이야기 책이라기 보단 역사서에 가까워서 조금은 어려웠지만 그런 부분을 더 좋아하는 정똥이는 여러번 읽을꺼 같은 책이네요.

저도 스윽~ 본지라 다시 한번 정독 들어갑니다~~~~~

*** 본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작성한 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