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 - 생활습관.공부습관.마음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자기경영 노트
이인희.강규형 지음, 전병준 그림 / 노란우산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전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저도 소똥이랑 재방송으로 9회인가 봤었어요.


중고등학생부터 20대까지 제 기준으로 어리다면 어린 친구들 임에도 연습은 진중히, 경쟁은 치열히, 그럼에도 결과에는 승복하며 좌절하는게 아니라 더 열심히 노력해서 꼭 데뷰하겠다는 의지들을 보이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타고난 재능도 멋졌지만 노력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열광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아마도 대부분 자기의 꿈인 가수를 꿈꾸며, 수많은 오디션과 길거리 무대를 가졌을테고 그걸 얻기 위해서도 엄청난 노력과 포기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불태웠을 텐데요..


꿈은 자라면서 수없이 바뀌겠지만 자기가 잘 하는것과 관심있는것을 알아가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이런저런 노력을 하는 과정만으로도 인생에서 값진 일일꺼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 있어 소개 합니다.


생활습관, 공부습관, 마음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자기경영 노트

노랑우산 출판사에서 나온_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 - 입니다.


우리는 유치원시절 부터 새학년이 되면 장래희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있는데요.

대부분 연예인, 선생님, 의사, 축구선수등등등 을 많이 적는데요, 아직은 그 꿈을 위해 넌 무엇을 하고있니? 앞으로 뭘 해야 되지? 라는 질문엔 저학년 친구들은 아마도 머리속에 ???을 그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고학년이 될 수록 또 청소년기가 되면서 내가 가진 꿈이 없고 꿈이 있더라도 그 꿈을 위한 포트폴리오가 없다면 주변에서 비난을 받기 일쑤인거 같아요...


오늘 소개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

1. 진로계획

2. 꿈과 비전

3. 긍정습관

4. 시관관리

5. 독서습관

6. 학습계획

7. 우정, 사랑

8. 공부방법 이라는 큰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어요.

각 카테고리는 한교실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고

그 안에서 보물찾기(방향제시)를 해주고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실천노트가 있어

막연히 이렇게 하는게 좋아요~가 아닌 이런 방법도 있으니 같이해 보아요~의 구성이에요.


 이책을 읽고 제가 또하나 좋았던 점은요...

꼭 꿈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일상 생활에서도 좋은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많은 팁이 들어있어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기 좋은 방법들이 많더라구요.(주간계획표 세우는 방법, 독서장부터 독후감 쓰기 방법, 복습장 활용하기등)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재미있는 삽화가 있는 표지


목차에요~ 책을 읽기전 목차를 한번 쫙~ 훑어보면 책 내용도 예상해 볼 수 있고 읽으면서 한 번더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교실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소개 하고 있어요. 내용은 재미도 있지만 진짜 현실적인거 같아요.


보물찾기 부분이에요.

앞에 있던 에피소드에 대한 부가설명을 통해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어요.


실천노트에요. 진로계획의 첫번째 실천노트는 롤모델 정하기네요...

롤모델에 대해 내가 되고 싶은 꿈을 현실적,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



우리 소정남매도 피부과 의사, 화학자라는 꿈이 있는데요.

하나하나 실천노트를 작성해 가면서 꿈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글은 출판서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책 내용을 확인 후 작성한 글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장 쉬운 초등 필수 영문법 하루 한 장의 기적 - 초등 영어 교과서 영문법 한 권으로 완성 하루 한 장의 기적
사만다 김.사마다 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가오고 제법 쌀쌀해 지는 오후네요.


오늘은 초등 4학년 정똥이가 공부할 초등 영문법 책을 살펴볼려고 해요.


또래보다 영어를 늦게 시작한 정똥이는 매일 정해진 분량의 교재를 cd를 통해 듣고 따라하고 공부한 내용을 문제로 풀면서 오로지 혼자 공부하고 있어요.


지금은 기본 표현 배우는 단계인데 부가적으로 리딩팜이라는 영어도서관에서 매일 1권씩 주 5권의 원서도 읽고 워크북을 풀고 있는데 원어민 음성으로 듣고 따라읽고 하니 해석이 없어도 대충 무슨 뜻인지 알아가는거 같아 하나하나 세세히 가르치려 하지않고 아이에게 맡기는 중이에요.


학원을 다니면 정말 좋겠다만 아이 스타일이 남한테 배우는거 보단 자기 혼자 공부하려는 터라 아직은 믿고 있지만 하루에 1시간 정도 노출로 모국어처럼 습득 할 수 없기에 스스로도 궁금한게 많아지더라구요.


문법을 위한 영어학습은 초등과정에서 독이 될 수도 있기에 그간 가능한 문법적인 설명은 안하고 발음과 직독직해로 영어어순을 익히는데 집중을 했지만 아이가 조금씩 쓰기를 확장하고 싶어해서 기초 영문법은 익히면 괜찮을꺼 같아 좋은 기회에 이책을 만나게 됐네요.



 


알록달록 알파벳 카드 상자 표지 같네요...^^;;;;

좀 유아틱해서 아이가 덥썩 잡더라구요....아주 쉬울줄 알고..ㅋㅋ

 


계획대로 하는걸 좋아 하는 정똥이한테 좋은 아이템이 바로 학습 스케줄인데요~

친절하게도 이렇게 스케줄표가 있네요...

정똥이랑 아직 합의중이라 중 2회로 할지 3회로 할지 조율중이에요..ㅋㅋ

총 80일 기준이라 대략 평일기준으로 매일해도 4달 정도걸리겠더라구요...(20일*4달)

문제는 많지 않지만 개념을 이해해야 하는거라 무작정 진도를 나가기 보단 개념 이해에 집중 하는게 더 좋을꺼 같아요. 개념이해후 문제풀고 스스로 학습장을 만들어서 간단하게 그날 공부한거 정리해 보기로 했는데 제가 보긴 주 2회 하되 하루에  첫날은 unit 2개, 둘째날은 unit 1 + 리뷰 이렇게 해보는게 좋겠다 싶네요....

이렇게 하면 한달을 4주로 봤을때 한달에 16개 unit으로 5개월정도 소요될꺼 같아요...

지금 하던게 있어서 11월부터 시작하면 내년 3월에 끝나네요....+a가 예상되지만요....

 


가장쉬운 초등 영문법이지만 영어의 품사부터 현재완료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네요...

아이가 공부하는 책으로 이 교재를 병행하면 쓰기가 훨씬 편해질꺼 같아요.

 


잠깐 책 구성을 볼께요~

이책은 개념위주라 그런지 문제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솔직히 첨엔 문제를 많이 풀고 연습을 많이 해야 좋지 싶었는데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는 문제의 양이 적으니 책을 펼치곤 좋아하네요.

그렇죠...책이 백번 좋으면 뭐합니까? 아이가 풀어야 가치가 있는거죠...^^

 


문제가 이게 다라서.....그래서 fun이게죠? ㅋㅋ



보통 유닛 3개에 리뷰가 하나씩이라 복습하면서 풀기 좋은거 같아요...


쭉~ 넘겨보니....처음은 쉬워도 뒤부분은 까다로운 문제들도 있어서 중간중간에 스스로 정리 노트 펼쳐보면서 진도를 나가야 할꺼 같네요.


정똥이가 부디 지치지 않고 풀수 있길 바래보며

가장쉬운 초등필수 영문법_하루 한장의 기적을 살펴보았습니다.









***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살펴보고 작성한 글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멜 표류기 - 유럽에 조선을 알린 최초의 기록 파란클래식 24
헨드릭 하멜 지음, 오동 그림, 김경화 옮김 / 파란자전거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소정남매가 읽은책은 하멜표류기에요.

파란자전거에서 나온 책으로

대만에서 일본으로 향하던 네덜란드배(스페르베르호)가 폭풍우를 만나 1653년에 제주도에 표착해서 13년동안 서양인의 눈으로 바라본 조선의 모습을 담은 기록인 하멜표류기에 대한 내용이에요.


17세기초 스페르베르호의 서기였던 네덜란드 젊은 청년 하멜이 본 조선은 어떠했을까요?


이책의 특이한 구성은 1부, 2부로 나눠져 있고,

1부는 하멜표류기를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다섯가지 배경지식을 담고 있어 지식전달책의 역활을 톡톡히 하네요.


2부는 하멜표류기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구요.


소똥이는 1부는 패스하고 바로 2부를 읽어주시고

정똥이는 1부 읽다가 2부 읽다가 다시 1부 읽다가 왔다갔다하면서 보네요..


1부 내용이 다소 아이들한테 어렵긴 하네요...


이 책은 가로세로가 거의 비슷한 크기의 책이네요....

 


1부는 배경지식을 다루는 파트에요..

 


얼마전 파주장릉에 다녀왔는데 인조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소똥양이 아는척을 하네요..

 


2부는 우리가 아는 하멜표류기 내용이에요..

1부 분량을 보여드릴려고 사진을 이렇게 찍어봤어요.

대략 책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거 같아요.

 


2부는 4학년 6학년 소정남매가 읽기에 부담없는 내용과 글밥이었어요.

 


2부 책에도 지식전달 내용은 계속 나와요...

전체적으로 저학년은 무리일꺼 같고 초등 고학년부터 읽기 좋은 책인거 같아요..



다시한번 연보로 하멜이 13년동안 우리땅 조선에서의 일들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놓았네요...


이야기 책이라기 보단 역사서에 가까워서 조금은 어려웠지만 그런 부분을 더 좋아하는 정똥이는 여러번 읽을꺼 같은 책이네요.


저도 스윽~ 본지라 다시 한번 정독 들어갑니다~~~~~





*** 본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작성한 글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벼락 맞고 태도 고친 아이 이태동
고정욱 지음, 양은정 그림 / 다숲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 달전 학교에 강의하시러 오신 고정욱 작가님을 만나곤 큰 감명을 받았던 소똥양.


소정남매에겐 「가방 들어주는 아이」로 익숙한 작가님 이지만 소똥양은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를 재밌게 읽었던 터라 까칠한 재석이 작가님으로 만나서 그런지 더 좋았다고 해요.


 「벼락맞고 태도고친 아이 이태동」은  작가님이 학교 강연갔을때 불성실한 몇몇 학생들의 태도를 보고 이 책을 읽을 아이들에게 너희도 모르는 너희의 모습이 이럴수도 있단다~ 라는 말씀을 하시고 싶어서 작품을 쓰신거 같아요.


현실과 상상이 더해진 책 「벼락맞고 태도고친 아이 이태동」.


소똥양이 읽더니 자기네 반 애들은 고정욱 작가님과 만남시간에 다 태도가 좋았다며 어느학교길래 작가님이 이런책을 쓰셨을까 혀를 차셨고,


정똥군은 태동이가 우리반 OOO같다며, 그 친구가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덧붙여, 괜히 얌전히 자고 있던 깡이(우리집 14살 슈나이져)에게 너도 초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며 괜히 투덜거려 보기도 하시고. ㅋㅋ


여러 가지 안좋은 상황속에서 천덕꾸러기가 되고 있던 태동이에게 마법처럼 나타나 멘토가 되어준 래시가 태동이 인생에서 가장 큰 보물이 아닐까 생각해보며, 소정남매의 래시는 엄마 아빠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보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y? People : 장영실 Why? 인물탐구학습만화
변왕중 글, 신정훈 그림, 윤재웅 감수 / 예림당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초등 과정에서 와이시리즈 한권이라도 없는 집이 없다죠?

그만큼 재미와 유익성을 갖춘 제대로된 학습 만화책이라 아이들도 재밌게 읽고 부모들도 본전(?)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내용에 만족해서 그런거 같아요.


소정남매네도 소똥이 8살때 110권 홈쇼핑으로 지른후 신간 나올때 마다 늘려서

지금은 대략 140권이 넘는 Why 시리즈가 있는데요.


에디슨 편에 이어 소정남매네 온 두 번째 Why? People  장영실편은 

올해 드라마 장영실을 너무도 재밌게 본 소정남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었던거 같아요.

 

 


장영실은 천민으로 태어나 신분의 벽을 뛰어넘어 세종대왕 곁에서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었던

조선..아니 우리 나라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과학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라죠~

 


Why? People 세상을 바꾼 Power People을 소개하는 책으로 장영실편이 42번째 책이네요.


시대배경과 국내외 상황을 정리해줘서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전 시대배경정리가 되어서 좋은거 같아요.

 


만화라고 산만하고 자극적인 그림체가 아닌 안정적이고

사실적인 그림체로 내용을 더 이해하기 쉽게 해주는거 같아요...
 


책 말미엔 역사논술 주제로도 좋을 워크쉬트도 있더라구요.

 


만화로 이야기 하듯 내용전달을 해줬다면 마지막에 연표로 정리해 주는 이 깔끔함.

초등인물서로 이만한 책이 없는거 같아요. ^^




책을 덮어도 이렇게 다시한번 정리해 주는 구성.

line_characters_in_love-7



초등 자녀에게 자연스럽게 역사서를 읽게 하고 싶다면

먼저 인물중심 책으로 흥미를 주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 여담이지만 소정남매는 두 번째 Why? People 장영실편이 어찌다 보니 두 권이 있답니다.

한권은 사랑스런 조카님에게로~~ ^^







*** 본 서평은 예림당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