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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쾌하지만 작은 생각의 울림이 있는 책인

『스파이더맨 가방을 멘 아이』

조르지아 베촐리 글

마시밀리아노 디 라우로 그림

★머스트비★

를 소개해 보아요.

 

표지는 깔끔 세련~!

저녁에 찍어 빛 비침이 있네요....

이 책은 클로에라는 여덟 살 여자아이가 학교에 가면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편견에 관한 내용이에요.

학교가방으로 스파이더맨 가방?

여자아이가 축구를?

여자아이가 조립식 장난감을?

여자아이가 권투 글러브와 펀치 볼을?

여자아이는 뽀족머리 하면 안되나? 등등...

8살 클로에는 당연한 듯이 묻는 질문들에 실망과 의문의 많아요.

사실....여자아이가?가 아니고...클로에는 단지 이것들이 좋았을 뿐인데 말이죠.

처음엔 저도 클로에가 참 별나다 라고 생각하며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개성시대인 요즘에 나도 참 구닥다리가 됐구나 하는 생각도 스치더라구요.

4학년때 편견과 차별에 대해 배운 소똥양이 책을읽고 한마디 하더라구요..

" 우리나라만 이런게 아니구나...세상엔 편견과 성차별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반면 실용주의 정똥이는

"저도 스파이더맨 가방 매고 가면 친구들이 이상한 가방이라고 놀렸던게 생각나요.

나는 편하고 가벼워서 좋기만 하던데."

글밥도 적당하고

그림체도 재밌고

한장은 컬러, 한장은 흑백순으로 구성되어있어 눈의 피로도도 없고

내용도 공감이 가서 그런지

소정남매 둘다 앉은자리에서 20-30분만에 다 읽더라구요.

휴식같은 책이지만 생각할 꺼리는 주는 책...

이번주 소정남매가 읽었던 책

『스파이더맨 가방을 멘 아이』

조르지아 베촐리 글

마시밀리아노 디 라우로 그림

★머스트비★

이었습니다.

이책이 정말 더 재미있었던건요~~~

ㅋㅋㅋㅋㅋㅋ

정똥군도 6살에서 8살까지 요거 메고 다녔어요...

그래서 이책을 보고 저도 깜짝....

소정남매도 깜짝 했었답니다. ㅋㅋㅋㅋ

요렇게 한바닥은 컬러, 다음 바닥은 흑백, 또 다음 장은 컬러~

눈의 피로도 덜고 재미도 살고~

한파로 인해 외부 일정이 취소되고 찜찔방으로 책 싸들고 가서도 읽었던 책이에요.

정똥군 공감하며 클로에랑 빙의중~

** 본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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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겨울치곤 그리 매섭도록 춥지는 않지만

전 주에 비에 조금 추워지긴 하네요.

 

소정남매맘도 슬슬 겨울 방학 계획 짜고 있는데 사실 워킹맘이라 주말 일정말고는 계획이 없어

미안하기만 하네요...ㅜㅜ

 

소정남매의 겨울방학은 새학년 공부 + 전학년 문제집 오답만 다시 풀어보기로 학습목표는 정했구요.

추가로 소똥이는 그림그리기와 역사공부 시작하기.

준비없이 보게되었지만 한국사인증검정시험 6급 합격한 9살 정똥이는 3,4급은 문제집 + 인강으로 겨울방학때부터 준비하겠다고 하네요. 일단 본인들 계획은 그래요..ㅋㅋ

 

역사에 먼저 관심이 있었던 정똥이는 한국사는 어느정도 정리가 되서

슬슬 세계사와 연계해서 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먼저 중국사와 연계하더니 다른 나라와의 관계도 궁금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소개할 책은

세계사속 톡톡 튀는 경제 이야기

_ 이정화 글, 성배 그림, 배서호 감수_ 북멘토

​입니다.

집에 세계사 전집이 있긴한데 역사에 관심없는 누나에 맞춰 들였던 지라 조금은 딱딱하고

내용이 어려워서 손이 잘 안가던터에 만난 책이라 더더더 반가웠던거 같아요.​

세계사도 배우고 경제도 익히고!!!

사회 교과서가 쉬워지는 어린이 경제 상식을 쌓기 참 좋은 구성인거 같아요.

물론 글밥이 제법있고, 배경지식와 어휘력을 요하는 내용도 있지만

재독을 하는 친구라면 초등 저학년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경제개념

(대체제, 시장, 화폐, 공공사업, 사치품, 은행, 자급자족, 조합, 광고, 무역, 독점,투자,세금,대량생산,유통,노동자,서비스 산업,인플레이션,할부판매,환율,기부)을​

유래 및 이야기로 세계사와 엮어서 아주 유익하게 담아냈어요.​

'독점'에 대해 알아보는 이야기에요.

독점, 獨占​(홀로독,차지할점), MONOPOLY(한글, 한자, 영어로 표기되어있어 부수적인 학습도 가능하며, 개념이해를 보다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거 같아요.)

​17세기 북아메리카에 대해 시대적 배경도 간단히 설명되어있어 좋네요.

오른쪽엔 지도에서 이야기의 배경지가 보라색으로 구분지어 있고,

누가 무엇을 어떻게~가 설명되어있어서

MISSION을 알고 내용을 보니 전부다는 아니더라도 대략 이해가 간다고 하네요.

또, 중간중간 연두색 박스에 어려운 단어 풀이도 되어있어서 어휘력 약한 소똥이도 엄마 안찾고 볼 수있어 좋구요.

이야기 끝엔 심화내용이 있어요.

세계사 쏙 경제 톡 코너인데요.

이야기에서 풀었던 경제개념을 전문적으로 정리해줘서 재독땐 읽겠구나 싶어요.

(소정남매 둘 다 요 코너는 일단 패스네요..ㅋㅋ)

 
전체적으로 그림체는 심플하면서도 디테일이 있구요.

사진과 그림자료가 많아 이야기책과 백과사전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네요.

책 끝부분엔 세계사 속 경제 발자국 이란 타이틀로 세계사 연표도 정리되어있어

뭐 하나 빠지는거 없이 내용이 알찬 책이에요.

작지만 전권 부럽지 않은 책.

딱딱하고 재미없고 어려운 세계사책만 있다면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세계사속 톡톡 튀는 경제 이야기

_ 이정화 글, 성배 그림, 배서호 감수_ 북멘토

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




*** 본 책은 북멘토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소정남매가 재밌게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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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

 

신나는 법 공부 _장보람 글, 박선하 그림

 

"이토록 재미있는 법이 어디 있어?"

 

가장 가까이에 있고, 가장 필요한 지식!

미래를 이끈느 어린이 리더들을 위한

처음 만난 법

 

변호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흥미 진진한 법 지식과 리걸 마인드 키우기!

[Legal mind : 법률적 사고방식, 법률적 감각)

 

 

저에게 2015년은 봄 그리고 겨울이네요.

여름 가을이 개인적으로 너무 바빠 오랫만에 애들이랑 같이 책을 본거 같아요...ㅜㅜ

 

소정남매는 2016년 새해엔 5학년 3학년이 된답니다.

사실 초등과정에서 소정남매가 국어 수학을 어려워할 줄 알았던 소정맘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국수가 문제가 아닌 사회 과학을 힘들어하는걸 보고 아차 싶었어요.

 

과학은 다행히 전집이나 실험을 통해 흥미를 붙였지만

사회는 용어도 어렵고 많이 접해보지 않았던 지식분야라 특히나 더 어렵고 재미없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집보단 필요한 낱권책을 같이 읽고, 뉴스와 어린이 신문, 그리고 체험학습을 통해

차근차근 공부하고 있는 소정남매랍니다.

 

소정남매가 재밌게 읽고 있는 책중 오늘 소개할 책은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

 '신나는 법 공부!'

장보람 글, 박선하 그림

이에요.

 

​사실 이 책이 소정남매네 오곤 일주일째 소정남매에게 선택되지는 못했답니다. ㅜㅜ

일단 제목이 공부!라..ㅋㅋㅋㅋㅋ

주말에 사촌 결혼식이 있어 챙겨갔던책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

 '신나는 법 공부!'

장보람 글, 박선하 그림

이동중에 정똥이가 먼저 읽고 오면서 소똥이가 읽었어요.

사실 제목이 법 공부이지만 생활속에서 쉽게 이야기를 풀어서 현재 2학년이 정똥이도 킥킥거리며 읽었고, 사회과목을 싫어하는 소똥양도 너무 재밌다며, 학교에 가져가서 아침 독서시간에 다시 읽겠다고 챙기더라구요.

 

그럼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

 '신나는 법 공부!'

장보람 글, 박선하 그림

 

책을 조금만 들여다 볼까요?

 

이책은

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편한것이라고 생가하는 이로네와

법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오히려 불합리할 수 있다고 보고, 인간애, 인권등에도 가치를 두는 온정이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활속 이야기 랍니다.

 

 

사진이 잘 보이지 않네요.

 

소똥이가 책을 학교에 가지고 가겠다고 해서 부랴부랴 찍은거라..

 

이 작은책에 제법 많은 내용이 담겨있네요.

저작권, 상법, 손해배상, 소유권, 인권과 기본권, 도로교통법, 형법등등..

 소정맘도 대략적으로 그럴것이다~ 생각했던 내용들을 이 책을 읽고 개념정리가 되서 좋았답니다.

 





 

삽화는 재밌으면서도 내용에 잘 맞게 심플하게 그리셨더라구요.

그림이 재밌다고 큭큭거리는 정똥이 웃음소라가 급 음성지원이 되네요..ㅋㅋ

 

각 주제별로 온정이와 이로의 주장과 함께 정도은(이로의 고모)변호사의 법률상식코너가 쉽게 설명이 되었어 정리가 잘 되어 있는게 소정맘으로썬 가장 좋은거 같아요.

 

물론, 소정남매가 첨부터 법률상식코너를 꼼꼼히 읽지는 않아요.

허나 다른아이들도 그렇듯 소정남매는 재독을 좋아하는지라 두번, 세번째는 꼼꼼히 읽더라구요. ^^

 

팜팜스 책중 '나쁜버릇 내일부터 고칠께요.' 책도 너무 재밌게 읽었던 소정남매라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

 '신나는 법 공부!'

장보람 글, 박선하 그림 

 

책도 몇번을 즐겁게 읽을꺼 같아요~

 

 

 

 

 

 

***본 글은 팜파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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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라 그런지 확실히 많이 추워진 요즘입니다.
저도 요 며칠 감기때문에 고생좀 하는데요.
따뜻한 자연차와 과일로 조금씩 기운을 차리고 있답니다.

주말에도 요즘처럼 추울땐 감기와 빙판길땜에 아이들과 외출하기도 겁나는데요ᆢ이럴때 아이들과 따뜻한 이불속에서 같이 책을 읽는다면 외출 못지않은 기분좋은 주말이 될꺼 같아요ᆢ

오늘은 위즈덤하우스의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중 4탄인 '봉구와 불량산타'라는 책을 소개해 보아요.

주인공 봉구는 9살, 소위 왕따라 불리우는 소년이에요ᆢ

불량산타는 노숙자지만 어떨결에 산타복장을 하게되 졸지에 쇼핑몰 산타가 되요.

유독 봉구를 괴롭히는 친구를 피해 쇼핑몰로 도망친 봉구는 불량산타를 만나 선물 소원을 빌며 이야기가 펼쳐져요ᆢ

황당한 산타와 주인공 봉구의 이야기는 봉구와 산타의 시선으로 표현되어 내용에 금세 빠져들게 하네요ᆢ

재밌는 그림과 유쾌한 내용으로 한권 후딱 읽어버린 소정남매ᆢ 다행히 새로만나는 책이 여러권이라 싸우지않고 서로 바꿔봤네요^^
표지도 참 재밌죠?
환하게 웃는 봉구와 봉구를 못잡아 안달인 유식이 일행들 ㅋㅋ
차례의 제목만 봐도 유쾌상쾌통쾌 해피엔딩임을 알 수 있네요.
강경수 작가님의 다른책도 읽어봐야겠네요ᆢ^^
그림 참 재밌죠?  저 산타 일러스트 소똥양과 따라그리기도 했답니다.
아직도 산타를 믿는 소정남매.
올 크리스마스에도 산타가 꼭 오길 바래보아요~~~




- 본 글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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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이 끝나고 1학년 정똥군이 조르고 졸라 사준 이문열의 어린이 만화 삼국지 10권..

정말 9월, 10월 두 달 동안 20번을 넘게 읽고 또 읽고 했던 책이었어요.

 

전 솔직히 이문열의 삼국지를 4권째 읽다가 포기하였어요..ㅜㅜ

제가 역사에 사실 큰 관심이 없는데다 전쟁얘기는 참으로 흥미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웬지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같아서 무식하단 소리 안들을라고 이 앙물고 읽기 시작 했지만 전 쉽지가 않더라구요...아웅~~

 

그런데 우리집 책벌레 정똥군은 삼국지 10권을 저녁배송임에도 눈물까지 흘리며 다 읽어내곤 또 읽고 또 읽고 해서 지금은 삼국지인물 100명은 10분안에 줄줄 말할정도로 푹~ 파져 있지요. (그 많은 인원을 말하는것도 신기하지만 한번을 겹치지 않고 말하는게 전 더더더 신기한거 같아요~)

 

이 책은 사실 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나온책이지만 워낙 삼국지를 꾀고있는 아이라 정똥군에게 무심한듯 스윽~ 건네주곤 전 제 할일을 했드랬죠..

 

역시나 우리 아들...받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던 말던 신경도 안쓰고 집중해서 잘 읽네요~(엄마 안닮아 참 다행이라 생각되는 ^^)

 

사실 정똥군이 배경지식수준은 3학년이상이라 인정한다지만 엄마가 보기에 인성부분은 아직도...휴~ 이런 인성을 키워주는 책이 정말 필요한 아이라지요..

 

다행히 이 책을 스스로 읽으며 이야기가 주는 교훈을 잘 캐치해 공감하며 읽어주네요~

 

이 책은 수업처럼 1교시부터 10교시까지 시간표(?)가 짜여있구요~

 

정똥군은 의리와 용기와 책임감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하네요~

 

그럼 사진으로 '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삼국지편'에 대해 살펴 볼까요?

 


책에 푹 빠진 정똥군이에요~

소정남매는 책상에서 책을 읽는법이 거의 없네요.. 나중에 자라목될까 사실 걱정이 되요..ㅜㅜ

 

 

표지는 저학년에게 확 흥미를 끄는 디자인은 아니에요..고학년 위주 책이라 당연히 그렇겠죠?



 

목차를 살펴보면 기본적인 삼국지에 대한 개념을 설명해 주었구요..

 

제 1교시 부터 10교시까지 주제에 따라 나눠져 있고 각 교시마다 쉬는 시간도 있네요~


 

그중 9교시 사랑편을 전 제일 먼저 살펴보았어요~

가장 눈길이 가는 주제네요...왜죠? ㅋㅋ


 

또 우리 정똥군에게 꼭 있었음 하는 용기와 책임감에 대해 읽어보았어요~






 

이야기 읽기는 삼국지 내용에 대해 이야기속 진실찾기는 소설이 아닌 역사속의 삼국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네요~

정똥군이 아하~를 외치며 읽었던 부분이 이야기속 진실찾기였어요~

 

쉬는 시간1은 인물탐구, 쉬는 시간 2는 삼국지에서 배우는 고사성어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책은 사실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은 읽기가 아주 쉬운 내용은 아니에요...

기본적인 삼국지 내용을 알고 있어야 쉽게 읽을 수 있을꺼 같아요..

 

대신 글밥은 책을 좋아하는 친구면 저학년도 무난히 읽을 수 있는 수준이며, 글씨체도 커서 빨리 빨리 책장이 넘어가는 느낌이랄까? 지루하진 않은 모양이에요.

 

또한 이야기 외에 기본적인 지식전달(쉬는시간)도 여러모로 유익하네요~

 

정똥군은 워낙 삼국지를 많이 읽은 터라 이야기속 삼국지는 그냥 쓰윽 넘기는 눈치구요 이야기속 진실찾기 부분과 쉬는 시간을 꼼꼼히 보더라구요~

 

소똥양도 읽게 하려고 했지만 그리스로마편이면 조금 읽어볼 의양이 있으시다는 멘트를 ~ 서점으로 가야 하나요? ㅋㅋ

 

 

 

 

- 본 글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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