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을 위한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베스트 컬렉션 100 - 출간 20주년 특별판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시리즈
최승호 시, 윤정주 그림 / 비룡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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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북 청소년 홀릭 1
김하연 지음 / 슈크림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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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왕이 되는가 - 스릴과 반전, 조선 왕위 쟁탈기
조성일 지음 / 가디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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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스릴과 반전이 가득한 조선 왕 스물여섯 명의 즉위기!

왕좌를 놓고 벌어지는 당대 권세가들의 파워 게임과 궁궐 여인들의 욕망과 암투까지!"

조성일 지음 / 출판사 : 볼펜-가디언


"조선 왕 즉위기는 당사자들에게는 피눈물 나는 고통이었고, 후손들에게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 고통과 흥미는 함께 어우러져 우리에게 반면교사로 작용하며 역사적 교훈을 준다." (p.8)

스릴과 반전, 조선 왕위 쟁탈기 [누가 왕이 되는가] 도서를 시작하며 저자는 다음와 같이 말한다. 역사에 관한 책이나 드라마 혹은 영화를 보면 그 당시 왕들에 대한 이미지가 내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인물임에 실망하기도 하고, 재미있게 느껴지는 요소들이 있다. 어쩌면 [누가 왕아 되는가] 부제: 스릴과 반전, 조선 왕위 쟁탈기 도서는 조선 왕 스물여섯 명의 즉위기를 담은 책이자, 내가 기존에 알던 역사 상식과는 전혀 다른 내용에 더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단 이 도서는 역사이지만 그중에서도 조선, 더 들어가 왕세자 책봉과 즉위에 초점을 맞춘 즉위기로 왕들의 즉위기에 담긴 서사를 알게 되는 재미가 솔솔했다. 조선 왕 스물여섯 명 모두의 왕위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그야말로 스릴과 반전의 대서사가 있있으며, 왕의 여인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도서라서 왕이 되는 것이 단순 왕의 역할만이 중요한것이 아닌 다양한 역사를 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들이 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대통령의 부인 영부인의 역학과 영향력이 어쩌면 우리의 역사에서도 슴슴치 않게 다 내포되어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누가 왕이 되는가] 도서는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 종" 태조부터 순종까지 즉위기 전부가 수록되어 있으며, 역사에 관해 이해하기 쉽게 핵심 카피와 가계도가 있기에 어렵지 않게 왕위 계승 순위를 알 수 있고,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임금이 되는 과정을 친절한 설명과 유쾌한 글로 그야말로 술술 읽히는 조선 왕위 쟁탈기라서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내가 생각하거나 드라마에서 보았던 왕위 계승 서열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게 아닌 손쉽게 왕위에 오른 자가 없고 조선 왕 즉위기는 당사들에게는 피눈물 나는 고통이었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반면 교사의 교훈이라는 사실이였다. 

최근에 내가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 중 하나로 원경이 있는데, 이 드라마 속에서는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의 내용이였는데 기존에 왕에 관한 드라마는 왕이 중심이였다면 이 드라마는 원경왕후에 초점을 맞춘다. 이런 부분에 나의 관심을 더욱 자극했는데, [누가 왕이 되는가] 도서 역시 내가 잘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알게 되는 듯한 마치 비밀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조선의 왕위 계승권은 정실부인, 즉 중전이 낳은 맏아들인 적장자에게 우선권이 주워지나, 중전이 아들을 낳지 못하거나, 낳아더라도 일찍 죽은 일등으로 인해서 세자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니 이 얼마나 재미요소가 넘쳐나지 않는가. 조선 왕 즉위기는 왕의 여인들이 벌이는 핏빛 가득한, 숨 막히는 왕위 쟁탈전으로 흥미진진한 역사이므로 단순 재미뿐만 아니라 우리가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법한 역사의 거울이라고 생각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왕들 개개인의 왕의 역할이나 업적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운명이 결정되는 왕위가 되는 과정 역시 그들이 어떻게 왕이 되었는지 대해 보여지는 면모가 있어서 그 과정이 더 의미 있게 느껴진 도서라서 역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씩 꼭 읽어보시기 좋은 [누가 왕이 되는가] 도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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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왕이 되는가 - 스릴과 반전, 조선 왕위 쟁탈기
조성일 지음 / 가디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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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위 즉위기가 이렇게 흥미진진한 내용인가를 알게 해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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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 냄새 폭탄 - 냄새를 뒤집어쓴 아이 구리구리 냄새 폭탄 1
백혜영 지음, 김현정 그림 / 겜툰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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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냄새를 뒤집어쓴 아이! 구리구리 냄새 폭탄 등장!

친구와 잘 지내는 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어린이 생활 밀착형 동화!"

백혜영 글 · 김현정 그림 / 출판사 : 볼펜-겜툰


저학년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 좋은 도서로 [구리구리 냄새폭탄 : 냄새를 뒤집어쓴 아이] 를 추천하고 싶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의 걱정은 두배 세배가 된다. 그러다보니 슬기로운 학기생활 시작을 위해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고,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풀어갈지 혹은 새학기를 맞아 새 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 등 친구와 잘 지내는 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어린이 생활 밀착형 동화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구리구리 냄새 폭탄] 이라는 제목만 보아도 아이들은 빵하고 웃음이 났다. 그리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했고, 더불어 개구쟁이 얼굴을 한 구리구리 너구리의 표정에 아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구리구리 냄새폭탄 : 냄새를 뒤집어쓴 아이] 도서의 시작은 행운 초등학교 뒤에는 아주아주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다. 너구리 구리구리는 바로 그 밑에 굴을 파고 사는데, 말똥, 개똥, 새똥, 뱀 똥, 개구리 똥, 토끼 통 등등 재료들이 한데 뒤섞여 구리구리 손에서 요리조리 만들어지고 있다. 거기에 구리구리의 주문을 더하면 구리구리 얼굴을 쏙 빼닳은, 주먹만 한 폭탄이 완성된다. 모두가 잠튼 어두컴컴한 밤, 구리구리는 어딘가로 살금살금 발걸음을 옮긴다. 과연 구리구리 냄새 폭탄은 어디로 갔을까? 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첫 번째 폭탄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쩌면 이 도서는 새 학년, 새 학기, 새 친구라는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운 새학기 시즌을 맞이하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 좋은 도서라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행운의 친구 폭탄을 가져다주는 구리구리와 함께라면 두려움이 마법처럼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고, 친구 관계에 대해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라면 든든한 용기를 주는 어린이동화이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에 구리구리 냄새 폭탄이 제 역할을 할지 기대하게 되기도 하고, 지루할 틈 없이 책을 술술 읽어 가기 좋고, 덤으로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 더해져서 마치 실생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동화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대체로 우리 아이들이 친구 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동화에 접목하여 보다 현실성 있는 고민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기에 한번쯤 겪어보았을 상황을 [구리구리 냄새 폭탄] 동화를 생각하며 불운을 행운으로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해주기 좋았다. 


뿐만 아니라 첫 번째 폭탄에 이어 두 번째 폭탄 이야기도 연결이 되어 있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도서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갑자기 받게된 지독한 냄새가 나는 폭탄을 그저 처치곤란한 물건이라고 생각하며 끔찍하게 생각했는데, 이 냄새를 없애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통해서 미션을 해결했다는 큰 뿌듯함과 더불어 친구의 속마음까지도 헤아릴 줄 아는 포용성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냄새나는 폭탄이 불운이라는 생각에서 친구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 때문에 결국 행운으로 돌려받는 셈이니 이 얼마나 재미있으면서도 웃음이 나는 상황이 아닌가! 우리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어쩌면 불은을 행운으로 바꿀 수 있는 용기는 스스로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을 하게 하는 도서이자, 친구 관계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스스로 용기를 갖고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의지와 힘을 심어주기 좋은 도서라서 새학기 시즌에 함께 한번쯤은 꼭 읽어볼 도서로 [구리구리 냄새 폭탄 : 냄새를 뒤집어쓴 아이] 도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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