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리베카 솔닛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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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다 어딜 가든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여성이면 공감하지 않을까
‘너 오프사이드가 뭔지 알아?‘ ‘너 낫아웃이 뭔지 알아?‘
여자가 뭐든지 모를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든 가르치려고 안달이 나있는 남자들

그런데 남자들은 자기들끼리도 서로 가르치려고 난리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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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지음 / 시공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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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주는 별로였다
갈팡질팡 우유부단...
하지만 문체가 이쁘고 여주와 서브여주가 맘에 들어서 좋았다
10년넘게 많은 사람들의 인생 로설로 꼽히는건 다 이유가 있는 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예쁘고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를 기대한다면...그 기대를 접어두는게 좋다 마냥 밝은 소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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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세트 - 전2권
강미강 지음 / 청어람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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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건조한 로맨스 소설이라 생각한다
대부분 로설은 비현실적이기 마련인데 이 책은 다르다 매우 현실적이다
현실적으로 왕과 후궁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그래서 답답하고 왕이 미울때가 많다

이 소설은 정조와 의빈 성씨의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결말이 어떨지를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슬픈건 어쩔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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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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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을 읽고나면 내용이 잘 생각이 안 나기 마련인데 이 책은 다르다
이 책에 수록된 단편 ‘아이를 찾습니다‘ 이건 읽은지 몇달이 지난 지금도 내용 하나하나가 다 생각이 난다
처음엔 부부가 불쌍하고 빨리 아이를 찾길 바랬다
읽는 모두가 그리 생각했을거다
하지만 막상 아이를 찾고난뒤는 달랐다
또다른 비극이 부부를 덮쳐왔다
때로는 빨리 포기하는게 인생에 더 도움이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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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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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다
사람이 제일 무섭다.
진행되는 내내 속이 답답하다 결말또한 그렇다
하지만 읽고나서 생각이 많아졌다
나의 가족이 저렇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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