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집을 읽고나면 내용이 잘 생각이 안 나기 마련인데 이 책은 다르다이 책에 수록된 단편 ‘아이를 찾습니다‘ 이건 읽은지 몇달이 지난 지금도 내용 하나하나가 다 생각이 난다 처음엔 부부가 불쌍하고 빨리 아이를 찾길 바랬다읽는 모두가 그리 생각했을거다하지만 막상 아이를 찾고난뒤는 달랐다또다른 비극이 부부를 덮쳐왔다때로는 빨리 포기하는게 인생에 더 도움이 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