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웬디 코프 지음, 오웅석 옮김, 유수연 감수 / 윌마 / 202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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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상큼입니다!

오늘은 시집을 하나 가져왔어요!


웬디코프의 오렌지

바쁘게 살다 보면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잖아요?

그때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지가 "나는 오렌지야!"

인사하는 것 같네요

초판엔 한정 스티커도 있습니다!

스티커 하나하나 너무 깜찍합니다

이걸로 표지를 꾸밀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듭니다

말하는 오렌지 같죠?

저자는 웬디 코프

영국의 대표적인 현대 시인입니다.

가벼운 유머 속에서 깊은 감정을 담아내는 게 특징입니다.

THE ORANGE는 2030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됐다고 해요

1부는 한국어

2부는 원문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 시집입니다.

웬디 코프의 시는 커다란 사건이 아닌 작은 오렌지 하나에서

느끼는 행복을 우리가 자주 잊고 지내는 순간들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 만드는 것 같아요.

고전적인 시 형식을 가져와 현대적인 감정과 풍자를 함께 녹여내는 느낌입니다.


번역본과 원문을 번갈아가며 보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어요.

소란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위로를 건네는 시집 같아요.

'소확행'이란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립니다.

평범한 하루를 찬미하며 지금 이 순간을 조금 더 다정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소소하지만 따뜻한 위로를 받고 싶으신 분!

시집으로 힐링을 받고 싶으신 분!

작은 행복을 보고 싶으신 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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