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가 사랑한 밤 - 명화에 담긴 101가지 밤 이야기
정우철 지음 / 오후의서재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조상큼입니다~~

오늘은

[화가가 사랑한 밤]

서평을 들고 왔습니다!

정우철 도슨트님을 굉장히 좋아하는 팬으로서

'화가가 사랑한 밤'이라는 책이 출판되었다는 소식에

안 읽어볼 수 없었어요!!

이 전에 나왔던 책이

'화가가 사랑한 바다'라는 책이 있던데

나중에 꼭 읽어보려고요 ~

책을 딱 받아보자마자 묵직했습니다.

좋은 종이를 사용했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정우철 작가님의 사인도 담겨 있었습니다 :-)

너무 귀엽네요♥

목차

총 16명의 화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정우철 도슨트님의 전시 설명을 처음 들었던 때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했던 화가 툴루즈 로트랙의 전시였는데요.

그때 도슨트를 처음 접하고,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chojini_99/221858893726

그 당시 제가 툴루즈 로트렉 전시를 관람하고 작성했던 후기입니다:-)

화가의 깊은 이야기를 이렇게 자세히 따뜻하게 들을 수 있다니

전 그 이후로 전시를 갈 때 무조건 도슨트를 듣습니다!

정우철 도슨트님 현재 마이아트뮤지엄에서 툴루즈 로트랙 전시

설명하고 계시던데 꼭 관람하러 가야겠어요!!


우리가 사랑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는 힘든 삶을 살았지만 자신의 인생을 바쳐 아름다운 작품들을 냈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고흐의 작품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느낌이에요.

붓의 질감이 느껴지는 작품을 좋아하는데,

고흐가 그린 작품들이 제 취향에 잘 맞습니다.

제가 두 번째로 정우철 도슨트님의 전시 설명을 들었던 작가 알폰스 무하!

제가 알폰스 무하를 사랑하게 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무하는 포스터 예술의 선구자로 범상치 않은 재능을 갖고 태어난 화가였습니다.

무하의 작품은 사람들의 이성보다는 감정을 건드렸습니다.

50대까지는 상업적인 작품에 힘을 쏟았다면 그 이후로는 소수민족 슬라브를 위해 예술을 했습니다.

나치의 피해자였던 무하는 모진 고문을 받고, 얼마 안 가 사망했다고 하죠.

그의 장례식장엔 10만 명의 슬라브인들이 찾아와 추모를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알폰스 무하는 죽어서 프라하의 별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https://blog.naver.com/chojini_99/221750290614

옛날에 작성했던 알폰스 무하 전시 후기입니다!

이 책은 다양한 화가들의 이야기를 정우철 도슨트님의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책이라 더 따뜻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듣는 도슨트도 좋지만 이렇게 책으로 보는 것도 새롭네요!!

지금까지 조상큼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