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후 '로리스턴 가든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홈스와 왓슨은 사건 현장으로 진입하게 되고,
그 안에서 홈스는 소란스럽게 돌아다니기도
감탄, 신음, 휘파람 등의 감탄사를 내뱉으며 현장조사에 몰두했습니다.
그는 살인이며, 살인범은 남자, 키는 180센티 이상,
젊고 건장하며, 신장에 비해 발이 작고, 각진 코의 낡은 신발을 신었으며,
트리치노 폴리 시가를 피우고, 피해자와 함께 사륜마차를 타고 왔으며,
오른손 손톱이 유난히 길다 등의 추리를 합니다.
현장 조사를 한 후에 이렇게나
자세한 추리를 하다니 홈스는
정말 신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고 1,2부 모두 몰입감 높아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