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소멸한다 - 인구 충격에 내몰린 한국 경제의 미래 시나리오
전영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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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구조에서 인구는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영토가 크지 않고 특별한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는

이러한 인구의 비중이 더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장기간의 저성장과 부의 양극화 현상의 심화로 인해

점점 더 출산을 기피하게 되었고 이제 전 세계에서 노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의 역할은 더욱 더 중요해지고

이러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동안 100조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사용하였다고

하지만 오히려 문제는 더욱 더 심화 되었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지만 막상 직접 닥치는 문제가 아니라고 여겨지는지

아직까지 많은 국민들은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듯하다

저자는 이러한 저출산 문제가 더욱 더 심각해지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인구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먼저 인구의 감소로 예상되는 미래를 언급하고 있다.

인구감소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보여주고 있다.

즉 인구감소로 인한 세원감소 및 경제 소비 감소로 기업 이익 및 정부의 세원감소로

이어져 결국 가계의 소득 감소로 경제 상황이 축소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다음으로 2020년 중년인구가 청년인구보다 더욱 더 많아지면서 생기는

변화를 언급하고 있다. 중년인구가 더욱 더 많아지면서 사회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 더 힘들어지고 이들이 실업을 통해 사회로 나오게 되면서

더욱 더 경제 상황이 어렵게 될 것이라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노년층은 가장 부의 축적을 많이 가진 세대라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영향력이

가장 클 것이라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부를 가진 노년층은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강남 3구로 집중되며

강남 3구의 집값은 이들에 의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인구문제의 해결을 바로 세대간의 연대와 화합을 언급하고 있다.

청년층 중년층 노령층까지 각 세대별로 처한 상황이 다르고 경제적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점점 더 세대간 갈들이 더욱 더 증폭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세대간 갈등은 인구감소를 해결하기 어려우며 각 세대간 연대와 화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노년인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른 미래 상황을 미리 대비하고 저출산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장기적이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서

모든 사회의 역량과 자원이 집중되어야한다.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인구구조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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