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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 상식이 흔들리는 시대에 맞서 사람을 대하는 11가지 기술
데이브 커펜 지음, 박종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인간은 오래전부터 사회적 동물로
진화되어서 지금과 같이 거대한 문명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인간의 사회를 이루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인식되었습니다.
특히 나 혼자서 잘되서 성공하기는 대단히 어렵고 성공한다고 해도
오래가기 힘들 것입니다.
이렇듯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써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어떻게 발전해나가느냐가 상당히 중요한데요.
하지만 과학기술과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인해서 예전과 다르게
사람들 사이에 사회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조금 약해지는 것
같은데요. 특히 과거와 달리 어디든지 손쉬운 이동이 가능해지고
커뮤니케이션 매체도 다양해졌지만 사람사이의 관계는 더욱 더
가벼워지고 손쉽게 만나고 해어지면서 인간관계에 대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많으실것입니다.
과거에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라고 지금도 인간관계에 대한
성경과 같은 존재인데요. 데일 카네기가 오랫동안 직접 겪거나
직접 가르친 수강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보다
진실된 인간관계를 만들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쓰여진지 이미 백년에 가까울 정도로 오래된 책이지만
책의 진실된 내용과 인간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통찰이 들어간 책이라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에게 읽혀지는 책인데 이번에 읽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는
이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현대의 변화된 사회 구조와 커뮤니케이션
현황을 반영해서 쓰여진 것과 같이 인간관계에 대해 변화된 사회 구조 속에서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는지 기본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과 함께 알려주고 있습니다.
먼저 이 책에서는 자신에 대해서 먼저 파악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MBTI 와 같은 개인 성격조사 방법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보다 더 발전된 애니어그램을 이용해서 자신의 강점과 주의점을
파악할 수 있는데 이 중 자신의 주의점 파악을 통해 이러한 약점을
어떻게 보완하고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성격의 특성을 파악하고 인간관계의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는데 바로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것보다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를 알리고 소통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단지 그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편하게 이야기 할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만드로도 상대방에 대한 자연스러운 호감을 유도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성격상 강점과 약점 파악으로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효과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를 어려워하는 분들이나 자신의 인간관계 방법을
더욱 발전시키고 더 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