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클래식 1
폴 크루그먼 지음, 유중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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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회사(기업)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서 회사의 성장이 필요하지만 

회사의 성장만이 국가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회사의 성장만이 국가경제 발전으로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입니다..  


먼저 국가와 회사 기업의 차이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의 규모 보다 기업의 규모가 훨씬 크고 

개방형인 회사의 특징과 폐쇄형인 국가의 경제 특징으로 인해서

적용해야하는 경제적 정책이나 계획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중요 포인트 입니다. 


그러면서 회사의 입장에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고정 관념을 언급하고 있는데

아마 회사가 자유무역과 같은 개방 경제 체계에서 보다 적극적인 수출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일반적으로 FTA와 같은 자유무역체제에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 더욱

적극적으로 FTA를 확대해야한다고 주장하지만 FTA로 확대된 일자리

만큼이나 늘어난 수입으로 인해 축소되는 일자리도 더욱 많아지게된다


그리고 수입과 수출을 서로 비교해서 수출이 수입보다 너무 많아도

외자유입 증가로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수 있고 수입이 더 많으면

외자유출로 인해 디플레이션을 유도 할 수 있어서 수출과 수입이

서로 균형적으로 같이 커지는 것이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하는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폴크루먼의 거시적인 경제 관점과 일반적으로 신문이나 방송에서 접할 수 있는 

경제적 관점을 서로 비교하게 되면서 신문 방송의 경제적 관점이 보다 미시적인 관점이고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경제를 볼 수 있었던 기회가 그만큼 적었던 것이

올바르게 국가의 경제 정책을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국가의 경제 정책을 파악 할 수 있는 경제적 관점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큰 장점이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경제를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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