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책쓰기

생산적 책쓰기 - 책쓰기의 기초부터 책 출간까지 '책쓰기 안내서'
김태광.권동희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2월

아마 누구나 책을 읽다보면 한번쯤 

이부분은 내생각하고 다른데 내가 이 부분을

이렇게 써보면 어떨까 이렇게 하면 더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울텐데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하지만 막상 책을 쓴다는게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왠지 책을 쓰는것이 대단한 사람들이 쓰는거 같기도 하고

어디서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지 생각하기 막막하기도 하다. 

먼저 저자는 책쓰기의 필요성 부터 강조한다. 

책쓰기는 어떤 대단한 사람이 쓰는 것이 아닌 누구나 쓸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가령 자신이 좋아하거나 자신이 일하고 있는 전문분야에서 

그동안 현실에서 부딫치면서 얻은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하면

보다 이론만 강조하는 내용이 아닌 보다 생생한 내용이 있는 책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각 분야 별로 어떤 식으로 책의 컨셉을

잡고 어떤 책을 참고서적으로 할 수 있는지 관련 서적을 추천하고 있다. 

특히 책쓰기를 결심하게 되면 기존의 수동적인 독서 태도에서

직접 책을 쓰기에 보다 능동적인 입장에서 독서를 하게 된다. 

그리고 내가 책을 쓰고자 하는 분야에 특정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전문적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독서를 하게 되므로

더욱 지식이 깊어지고 생각이 더 넓어질 수 있다. 

또한 책쓰기를 통해 강의 활동이나 추가적인 책쓰기를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자신의 부수적이거나 

은퇴 이후에 또 다른 경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도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내가 남에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설명하는 것은 다른 것이다. 내가 남에게 설명하는 것이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욱 어렵고 내가 확실히 명확히 알지

못하면 내가 남에게 설명해줄 수 없다. 

이렇게 책을 쓰게 되면서 자기 발전과 보다 자신이 성숙해질 수 있는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책쓰기 강의를 하면서 많은 사례를 접해왔었고

책을 직접 써오면서 어떤 방식으로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책을 쓸 수 있는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책쓰기에 관심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