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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배신 - 월가의 전설 켄 피셔가 폭로하는 주식시장의 거짓말
켄 피셔.라라 호프만스 지음, 이진원 옮김 / 길벗 / 2021년 10월
평점 :
투자의 배신 - 켄 피셔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되면 투자에 대한 다양한 격언들이나 속설들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한 격언이나 속설들을 처음에는 의심하다가 막상 맞는 듯하면 '이 말이 맞았구나' 하면서
계속 앞으로도 그럴 듯 믿게 되고 투자에도 이러한 속설들에 맞춰서 투자하게 됩니다.
가령 많이 들었던 주식 투자 관련 속설 중에 '1월에 시장이 한해의 시장을 결정한다.'라는 말에 따라서
그 달의 시장이 좋으면 투자 금액을 늘렸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1월 시장이
안 좋아서 투자 금액을 줄였지만 시장은 크게 상승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무슨 격언이든 결국 투자자의 상황이나 여건 투자 시장의 변화 등 다양한 변수에
절대적으로 맞는 격언은 있기 힘들고 무조건 이러한 투자 관련 격언이나
속설을 100% 믿는 것 보다는 본인의 투자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판단이
투자에 더욱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가 평소에 투자하면서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모두가 아마도
대부분 이러한 격언이나 속설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우리의 생각과
다른지 저자는 구체적인 통계와 오랜 투자 경험으로 직접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의 격언들에 대해서 이러한 오류가 있다, 이러한 맹점이 있다는 걸 직접 보여주면서
투자에 대해서 맹목적으로 분위기에 따라가지 말고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내가 예상한 시장 상황과 항상 반대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에 대한 대안도 중요하다는 것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는 듯 합니다.
결국 투자를 통해서 한번에 크게 많은 금액을 높은 수익률을 단기간에 올리려고
하지만 그만큼 높은 리스크에 변동성에 노출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손실을
최소화하고 주식시장에서 높은 수익은 아니지만 장기간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하다는 것 또한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던 올바른 투자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제 보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모든 주식 투자 격언이나 속설은 한번 더 의심해보고
나에게 맞는 투자 방법이 무엇인지 한번 더 확인해보는 습관을 들이고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내가 믿고 있었던 알고 있었던 투자 격언이나 속설이 이렇게 현실과
차이 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고정관념이 아닌 다양한 시각에서
보다 넓은 시각에서 투자에 대한 이해와 함께
더욱 더 성공적인 투자가 되기를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