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 시니어 729일간 내 맘대로 지구 한 바퀴 - 은퇴, 여행하기 딱 좋은 기회!
안정훈 지음 / 라온북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철부지 시니어 729일간 내 맘대로 지구 한바퀴


1990년 여행자유화가 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 대해서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세계여행은 쉽지 않는 분야 입니다. 아무래도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오랫동안 여행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으로도 필요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계여행을 위해서는 건강한 체력은 필수일텐데요. 그래서 여행은 한살이라도

젊을때 다녀와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꿈꾸는 세계여행이지만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저자의 여행기는 그래도 

세계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정도 없애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66세의 늦은 나이에 우연히 시작한 러시아 여행에서 여행의 재미와 즐거움을 깨닫고 

휴가 도중에 바로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여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세계여행이지만 어려움도 중간 중간 많았습니다. 여행 도중에 여권을 분실한일, 

택시 기사에게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바가지 요금을 지불한 일, 호주에서 경험한 인종차별까지

그래도 저자는 여행하는 기간동안 친철하고 착한 사람들을 더욱 더 많이 만났고 그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순간마다 그리도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간단한 단어들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 여행지에서 느낀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그리고 해외에서 한달동안 살아보면서 현지의 

문화를 더욱 더 가까이 느끼고 한국에서 느낄 수 없었던 여행자로서 느끼는 여유도 느끼면서 여행을

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다양한 즐거움도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계여행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만큼 더 깨닫는 것도 많고 더더욱 느낀점도 많았고 여행지에서 느낀

감정 또한 많았을 것입니다. 누구나 가슴 한편에 가지고 있었던 떠나고 싶다는 여행에 대한 갈망과 함께

느낄 수 있었던 많은 감정을 이번 기회에 저자가 쓴 한편의 여행기를 통해서 같이 느껴보시길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