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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중의 탄생 - 흩어진 개인은 어떻게 대중이라는 권력이 되었는가
군터 게바우어.스벤 뤼커 지음, 염정용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평점 :
새로운 대중의 탄생 - 군터 게바우어 저
2016년 촛불 집회는 우리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민주주의의 원칙을보여준 사건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정치인들의 이해관계로만 진행되는 정치 상황이 촛불집회에서보여준 국민들의 강력한 의지가 어떻게 정치를 변화시키는지 보여주고 민주주의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걸 보여주면서 민중의 힘이 모이면 얼마나 강력한힘을 보여줄 수 있는지는 나타내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렇듯 과거와 달리 국민들은 SNS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스스로의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게 되었고 점차 개인화된다는 생각과는 달리 이러한 표출을 통해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같이 연대하면서 외부에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되면서 이러한 영향력은 우리사회에서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개개인들의 생각이 어떻게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더욱 더 확산되는지 알려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일 것입니다.
이러한 대중의 모습은 과거 보다 더욱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개진하고 다양한 대중 속에서 자신의자아와 개인주의는 잃지 않고 자신만의 특성을 완성시켜 나갑니다. 그리고 이러한 개개인이 서로 비슷한사람들과 별도의 대중으로 구성되면서 얼핏 보면 과거와 다른 듯 보이지만 현대사회의 대중은 그런 면에서 크게 바뀌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대중적인 특성이 개인주의에 묻혀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개인주의와 함께 융합되면서 더욱 더 강해지고실제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우리 주변과 전세계적으로 대중이 역사를 바꾸고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저자는 이러한 대중적 특징이 개인주의와 함께 더욱 더 강하게 발현될 것임을 예상하고 그러한 변화속에서 바뀔 미래의 모습도 같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대중의 특징과 역할들이 개인주의와 인터넷 SNS와어떻게 융합되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지 이 책에서 직접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