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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도 괜찮지만 오늘은 너와 같이 - 잠든 연애세포를 깨울 우리 사랑의 기록
나승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혼자도 괜찮지만 오늘은 너와 같이 - 나승현
11월이 되고 단풍이 붉게 물들고 낙엽이 떨어지면서
가을이 성큼왔다고 느끼는 순간에 어느덧 날씨는 더욱 더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을이 지나가면서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외롭고 마음까지
차가워지는 듯한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럴때일 수록 옆에 누군가가 더욱 더 그리워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연애에 대한 생각이 떠오르지만 연애는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막상 이 사람이다 싶은 순간도 있지만 같이 지내다 보면 이건 아닌데 하는 순간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같이 있는것이 행복한 만큼 누군가가 더욱 더 간절해지는 순간입니다.
연애는 어렵지만 연애에 대해서 익숙해지면 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책은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서 소개된 다양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연이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연 평소에 알고지내던 사람과 시작하게 되는 연애 이야기 등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랑과 관련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서 정말 인연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정말 가까운 곳에서도 생길 수도 있고 정말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생길 수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하고 싶어하지만 혼자서 할 수 없는 것이 연애인 것처럼 연애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통해서
나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겠구나 하는 연애에 대한
자연스러운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많은 분들이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혼자 보다 옆에 누군가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