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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 모르고 절대 주식투자 하지 마라
잭 슈웨거 지음, 이은주 옮김 / 이레미디어 / 2019년 9월
평점 :
기술적 분석 모르고 절대 주식투자하지 마라 – 잭 슈웨거 저
아마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각자 생각하는 투자스타일이
조금씩 다 다를 것입니다. 재무 재표를 기반으로 분석해 주식의 가치를 통해
투자를 선택하는 가치 투자방식이나 주가의 상승흐름을 분석하는 모멘텀 투자 방식
아니면 주변 지인이나 증권회사의 종목추천을 통해서 판단하고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주식투자 방식이 있지만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개개인 각자 자신에게 맞는 주식 투자 스타일이 있을 것이고 주식시장에 따라 맞는 투자
방식 또한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여러 주식 투자 방식 중에서 차트를 이용한 기술적 투자를 기반으로 어떻게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오랫동안 월가에서 트레이딩을 통해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고 그동안 익혔단 다양한 주식 투자 방식 중에서 차트와 같은 주식 가격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통해서 차트를 분석하고 매매시점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주식투자를 하면서 흔들릴 수 있는 심리적인 관리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보통 가치투자와 같은 기업의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한 투자는 기본적으로 재무재표를 분석을 통한 내제가치를 파악하고 이를 현 주가와 비교해 이보다 낮으면 투자하고 높으면 투자하지 않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문제는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내제가치보다 낮은 주식을 찾았지만
언제 그 가치를 뛰어넘는 주식가격으로 올라갈지 아무도 모르고 장기간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면 심리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펀더멘털 투자에서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고 보다 빠르게 수익을 내는 주식을 찾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차트 분석과 거래량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식도 결국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러한 심리적인 영향과 이를 반영한 거래량과 주가의 흐름을 통해
상승할 주식과 하락할 주식을 미리 판별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거래량과 차트를 통해 주가를 판단하는 기준을 알려주고 있는데
기존에 알려진 다양한 거래량과 차트 판단 지표를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시가총액 가중 거래량, 추세 추력 지표와 같이 저자가 직접 트레이딩 생활을
하면서 직접 개발한 지표를 같이 설명하면서 거래량과 차트를 통해
주식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펀더멘털 투자 가치투자 충분히 훌륭한 투자법 중 하나이지만 이 한가지만 가지고
주식투자하는 것보다 거래량과 차트 분석이라는 다른 무기를 가지고
투자를 하면서 투자에 대해 더욱 더 시장에서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가지를 경험해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투자 스타일을 찾는 것도 더나은 주식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주식투자 방법을 익히면서 보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길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