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후 어떻게 살아야하는 걸까

마흔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김경준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9월

흔이후 어떻게 살아야 하는걸까 - 김경준 저

이제 날씨가 무더웠던 여름을 서서히 지나면서 조금씩 시원해지는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지금과 같이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이 사람의 인생에서 보면

1년 중 모든걸 시작하게되는 유년기 청소년기 같던 봄과 

한창 혈기 왕성한 20~30대와 같은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마주하게 되는 40대라는 시기가 가을이랑 시기상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보면 가을이 마치 인생의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듯하는 걸로 보이기도 하지만

20~30대의 사회생활에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고 경험이 늘어나면서 경험과 지혜를 갖춘

40대가 어쩌면 사회생활에서는 가장 황금기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자는 이렇게 이미 40라는 인생에서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인생을 가장 

꽃피울 수 있는 시기인 40대라는 시기를 직접 경험하면서 겪은 40대에서 중요한 인생의

다양한 포인트를 알려주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를 같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가령 40대는 30대에 출산한 자녀가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한 가정과 함께 

부모님과 가족들을 챙겨야하기에 가장의 책임이 무거워지고 직장에서는 어느덧 중간 위치에 

자리잡으면서 위로 상사와 아래 직원들을 사이에서 더더욱 책임감과 중간 관리자로의 

리더십이 중요하지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가정과 사회의 부담감과 함께 경제적으로도는 이러한 시기에 남은 50~60대 뿐만 아니라

90세까지의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서 40대에 미리 미리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사회에서는 가까운 사람일 수록 전적으로 믿으면 않되고 항상 어느정도 경계하는 것이 좋으며

사회에서 올바른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는 멘토를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정에서는 부모나 가족에게

의지하거나 한번에올인해서 도와주려하지 말고 특히 자녀의 경우 어릴 때는 같이 보살펴 주고 돌보아주는 것이

맞으나 대학생이되고 사회생활을 하고 나서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풀어주어야한다는 것도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이제 40대는 인생의 반환점 같은 순간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순간에서 올바른

이정표와 함께 앞으로도 보람된 삶을 위한 준비를 위한 40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