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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난을 어떻게 외면해왔는가 - 사회 밖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위한 빈곤의 인류학
조문영 엮음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우리는 가난을 어떻게 외면해왔는가 - 조문영 저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같이 전쟁과 IMF, 글로벌 금융위기 등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이렇게 유래 없는 빠른 경재성장을 보여준 나라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빠른 경재 성장 만큼이나 빈부격차도 빠르게 늘어나게 되었었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저성장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예전과 달리 고성장이 아닌 상황에서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경재성장은 더더욱 어려워지고 경재적으로 어려운 분들의
소외받는 상황은 더욱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개개인의 가난과 빈곤은 개인의 책임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국가에서도 이들에 대한 지원이 많이 부족했지만 이제 경제성장으로 인해 경재 규모가 커지면서
이들에 대한 국가적 지원도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우리 주변에서 소외된 분들을 곁에서 지원하고 도와주는
다양한 반빈민활동을 하는 분들의 인터뷰를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속에서도 다양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 그들의 노력을 통해서
작은 힘이나마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의 연대와 협동일 것입니다.
연대와 협동을 통해서 서로 서로 도울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한목소리를 내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연대와 협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지원과 단체가 필요 할 것이고 이러한 도움이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홈리스, 철거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쪽방촌 사람들까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사회와 국가가 이들을 끌어 안을 수 있는
이렇게 경제적으로 소외된 분들을 단순히 경제적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그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일자리 확보와 머물 수 있는 대체 주거지 확보 등
개개인의 노력만이 아닌 국가와 사회가 조금씩 나서서 지원하고 그들을 사회에서
버려지고 방치하는 것이 아닌 끌어안고 같은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시작해야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